윤석열 전 검찰총장(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연합뉴스)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손꼽히는 윤석열 前 검찰총장의 대권 출마선언 시기는 '이번 27일 이후'인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3일 윤 전 총장 측의 신임 부대변인 최지현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 시기는 27일로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지난 22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최 변호사는 23일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윤 전 총장 측에서 "27일 검토"를 언급하면서 그의 정치선언 시기는 '6말7초(6월말경부터 7월초순까지)'로 정치권에 전해졌다. 그러다 전임 대변인이 사퇴하면서 윤 전 총장의 출마 시기가 언제인지 시선이 쏠린 것이다.

결국 야권 분위기는 윤 전 총장의 정치권 등판 시기에 맞물리는 오는 27일을 기점으로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전한 인물은 지난 22일 윤 전 총장 측의 새로운 공보라인으로써 부대변인으로 선임된 최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관련기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