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서열 2위 인사, 무허가 마사지업소 찾았다가 적발돼
홍콩 경찰 서열 2위 인사, 무허가 마사지업소 찾았다가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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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초대 국가안보처장에 선임된 프레드릭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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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왼쪽)과 프레드릭 초이 홍콩 국가안보처장(오른쪽).(사진=연합뉴스)

홍콩 경찰 서열 2위에 해당하는 고위 간부가 무허가 마사지업소에 출입하다가 적발됐다. 홍콩 당국은 해당 간부에 대해 직무 정지를 명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레드릭 초이 홍콩 국가안보처장이 최근 무허가 마사지업소를 방문했다가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95년 경찰관이 된 초이 처장은 홍콩 경무처 부처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초대 국가안보처 처장에 선임된 인물이다. 홍콩 당국은 초이 처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명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무허가 마사지업소를 방문한 것으로는 구속될 만한 범죄 사유가 되지는 않지만, 경찰의 위신과 명성을 훼손한 점 등을 들어 내부 감찰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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