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청문회 등 정치권 관련 보도 外
[8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청문회 등 정치권 관련 보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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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TV조선은 <'1명이나 2명이냐' 與 낙마 수위 고심…野 "김부겸 고발 검토">, 채널A는 <국민의힘 “김부겸 고발” 압박…민주당, 임·박·노 결단 임박>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김부겸 총리 후보자 가족의 '라임 펀드' 특혜 의혹에 대해 고발까지 하겠다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까지 반대하고 있는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두 사람 모두 혹은 둘 중 한 명은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방안이 민주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내일 저녁 송영길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에 대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A
채널A 뉴스A

TV조선은 <당정 '투톱', 친문 강경파와 거리두기…당원게시판엔 비난 쇄도>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취임 1주일만에 당 핵심 보직에 친문 주류보다 계파색이 옅은 인사를 중용했고,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조국 사태 나 검찰개혁 등 현안에 대해 강성 지지층과는 결이 다른 입장을 내자,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송 대표와 김 후보자를 향해 "사퇴하라"는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 송영길 리스크?>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잇따른 실언을 소개하면서, 그 때문인지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송 대표 취임 후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대표는 어제, "혼자 사는 남편이 술 먹다 혼자 돌아가셨다. 여자는 바람이 났다"면서 기러기 가족을 깎아내리는 듯한 표현을 했는데, 논란이 되자 곧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야당은 여당 대표의 현실인식이 사실상 제로라는 것을 고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② 어린이날 찾은 아동복지센터에서 한 발언도 문제가 됐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5일)]: 산모의 배려가 없이 태아에서 큰 애들이 낳자마자 또 이렇게 내팽개쳐진 아이들을 챙겨주신 여러분…
③ 과거 북핵 옹호 발언으로도 논란이 일었다. 
- [송영길 / 당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지난해 12월)]: 자기(미국)들은 5000개가 넘는 핵무기를 가지고 전술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어떻게 북한·이란에 대해서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습니까.

TV조선 뉴스7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尹, 제3지대냐 입당이냐?">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 선언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합당 등 야권 지도체제 정비가 끝난 뒤인 6월쯤에 보다 정돈된 입장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에 나가려면 늦어도 8월 9일까지는 입당을 해야하는 데, 국민의힘 입당이 윤 전 총장에게 유리한 선택일지 아닐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② 김종인 전 위원장의 경우 "흙탕물에서 같이 놀면 똑같은 사람이 된다"며 국민의힘 입당을 반대했다.
③ 그제 발표된 일요신문의 여론조사를 보면, '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떤 세력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세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9.9%로, '제3세력'이라고 답한 26.3%보다 많았다. 
④ 제3지대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크롱 모델'이 윤 전 총장이 참고해볼 만한 사례로 제시가 됐었는데, 프랑스와 달리 우리나라 대선에서는 '결선 투표'가 없어서 막상 투표를 앞두고는 사표 방지 심리 때문에 제3후보 지지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⑤ 신지호 전 의원은 주간조선 기고문에서 "국민의힘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가 접수하기 좋은 내부 문화와 생리를 가졌다"며 입당을 추천했다.
⑥ 향후 선거 과정에서 불거질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당 차원의 조직적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이어서 [뉴스야?!] 2번째 코너에서는 <"초선이 안 뜨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4.7 보궐선거 이후 젊은 개혁 주자를 상징하는 초선 의원들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주춤하다면서, 그 이유를 현실적인 전당대회 구조에서 찾았습니다.
① 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라는 룰이 이른바 '새얼굴'들에게는 한계로 작용할 수 있고, 당 대표 기탁금만 해도 1억 원, 한마디로 '돈이 많이 드는 선거'기도 하다.
② 차기 당대표의 가장 큰 역할이 아무래도 대선 관리일 텐데, 한 초선 의원은 "대선 국면에서는 지난 재보선과는 차원이 다른 정치 공작과 변수들에 대응해야 하는데 경험치가 부족한 인물은 한계가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③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초선 대 중진이라는 구도를 제외하면, 영남 대 비영남이라는 구도가 남는데, 당대표마저 영남이 된다면 외연확장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역배분론과 '핵심 지지기반을 버릴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맞붙고 있다. 

 백신, LH 관련 뉴스 비교·분석은 이슈와 프레임 (https://blog.naver.com/dosa0705/22234325859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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