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 지난 23일 이현주 사생활 폭로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 (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 (사진=이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DSP미디어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A씨를 고소했다.

이현주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의 이선호 변호사는 지난 26일 "이현주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티즌 A씨는 앞서 지난 23일 임시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이현주의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다. DSP미디어의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데뷔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 남자친구와 놀러다니기 바빴다고 폭로했다. 또 이현주가 당시 남자친구와 나눈 은밀한 대화도 봤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중이다. 이 과정에서 멤버 이나은을 지목했고, 이나은은 촬영 중인 드라마 및 광고에서 하차했다. DSP미디어 측은 이에 "(이현주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됐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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