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보궐선거 결과와 대선주자 관련 보도 外
[10일 6개 방송사 메인 뉴스 모니터] 보궐선거 결과와 대선주자 관련 보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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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종편 3사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 채널A는 <민주당 의원 반성문 하루 만에 “초선 5적” 비난>, TV조선은 <'반성문' 與 초선에 당원 비난 쇄도…"조국 잘못 아냐" 주워담기>, SBS는 <2030 '조국 사태' 반성에…"'초선 5적' 당장 떠나라">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5명이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반성한다고 하자, 일부 당원들은 이들을 '초선 5적'이라고 부르며 당을 떠나라고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 JTBC는 <압승한 야당도, 참패한 여당도…'내부 권력투쟁' 조짐>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이른바 '친문 주류'를 놓고, 또 국민의힘은 '영남 중진'을 놓고, 비판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영환/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9일) : (재·보궐선거 원인이) 우리 당 공직자의 성 비위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내고,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죄도 없었으며…]
② 차기 지도부 선출에 이른바 '친문' 인사들이 나서면 안 된다는 주장까지 민주당 내에서는 등장했다.
③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정체성을 부정하면 지지층을 잃는다(정청래)"거나 "계파 갈등으로 가선 안 된다(최인호)"는 목소리도 있다.
④ 초선의원 56명이 '탈 영남' 목소리를 냈지만,
- [김예지/국민의힘 의원 (지난 8일) : 청년에게 인기 없는 정당, 특정 지역 정당이라는 지적과 한계를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⑤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부 영남권 중진들은 "용어를 조심히 사용하자"며 바로 발끈했다.

[JTBC 뉴스룸 캡처]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송언석·곽상도의 찬물?>이라는 제목으로, 5년만의 전국단위 선거승리로 잔칫집 분위기인 국민의힘에 송언석, 곽상도 두 의원이 찬물을 끼얹었다면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① 피해 직원은 TV조선과 통화에서 "송 의원이 직접 찾아와 사과를 했다"면서도 "당 쇄신 문제로 이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개인이 사과를 수용할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했다.
② 특히 국민의힘 온라인 게시판에 송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 글이 빗발치고 있다. "30대 청년입니다. 사회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명하지 않는다면 윤미향을 지키는 민주당이랑 다른 바가 무엇입니까?" 등의 내용이다.
③ 대구 중남구가 지역구인 곽 의원은 선거 당일 SNS에 "송파구에서 서울시장 투표를 마쳤다"며 서울시민임을 인증했는데,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자 내년 대구시장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곽 의원이 왜 서울시민이냐는 논란이 일었다.

④ 곽 의원은 서울 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 실거주 요건을 맞추기 위해 주소지를 옮긴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대구경실련은 "곽 의원의 발언은 당 윤리규정 위반"이라면서 징계를 요구했다.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개혁 시험대 오른 국민의힘?>라는 제목으로, 송언석 의원의 폭행에 대해 당 지도부가 원칙적인 답변만 내놓고 있는 것에 대해, 2019년 한선교 당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한 당직자에게 욕설을 했을 때 지도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었던 전례를 들어,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①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지금 경위나 사후 조치를 파악하고 있고 당헌·당규의 절차를 따라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② [황교안 /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2019년 5월)]: 피해자라고 하는 분이 연락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정확한 내용이 뭔지를 좀더 파악해 봐야겠습니다.

[채널A 뉴스A 캡처]

● 채널A는 <“2030 안 떠나게”…국민의힘, 맞춤 입법에 정치 오디션>라는 제목으로, 2030 청년들이 표심을 모아주면서 국민의힘은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는데, 이 흐름을 대선까지 이어가기 위해 청년 정치인 오디션, 부동산 입법, 청년들 마음잡을 전략을 당 차원에서 밀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청년에게 공천 우선순위를 줄 방침이다. 내부에서는 청년 공천 비율을 30%까지 높이자는 주장도 나온다.
② 청년층 최대 관심사인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입법도 추진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은 어제 서울 종로구의 '공용주거공간'을 견학하고 관련 법안 발의를 검토 중이다.

● TV조선은 <"文 믿었다가 벼락거지"…'20대 청년 호소문' 청원 화제>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문재인 정부를 믿었다가 '벼락거지'가 됐다는 20대 청년의 호소문이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청원인은 '부동산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내 집'이란 단어는 신기루 같은 존재가 됐다"고 호소했다.
②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부동산 인식은 현실과 상당한 괴리를 보이는 참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김상조·박주민의 임대료 인상 내로남불 논란엔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③ 그러면서 "꿈과 미래와 희망은 처참히 짓밟혔고, 청년들은 꿈이 아닌 돈을 좇기 시작했다"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청년을 욕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TV조선 뉴스7

● 채널A는 <오세훈 효과?…한강변, 선거 뒤 호가 2억 ‘껑충’>, JTBC는 <강남 재건축 '오세훈 효과'?…매물 줄고 가격 '들썩'>이라는 제목으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큰 아파트 단지들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MBC는 <서울시 "공시가 재조사하겠다"…정부와 충돌?>, SBS는 <吳 "시 차원서 공시가 재조사"…국토부 "시세 왜곡 행위">, 채널A는 <오세훈 “서울 공시가격 전면 재조사…정부와 동결 협의”>라는 제목으로, 취임 사흘째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트 공시가격을 재조사해 공시가격이 더 이상 오를 수 없도록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공시가격을 시세 90%까지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동결은 그 자체가 시세 왜곡 행위이며, 세금 부담이 문제라면 서울시가 권한을 가진 재산세를 조정해주면 되는 일이라는 국토부 담당자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② MBC는 국토부가 "서울시든 개인이든 이의신청을 해서 오류가 확인된다면 언제든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 비교·분석은 이슈와 프레임 (https://blog.naver.com/dosa0705/2223057120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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