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고 사면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니께서 더 늦기전에 해야할 3가지 일'이 있다"고 글을 올렸다.

우선 김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고 사면하라"고 했다. 

이어 그는 "며칠전 한국형 UAE 원전이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우리가 포기한 원전을 우리가 축하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자가당착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실패한 탈원전 정책을 포기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울산 선거개입 사건, 월성원전 직권남용 사건, 옵티머스 사기 사건 등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을 한 점 의혹없이 임기 중에 털고 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적폐청산 등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짓밟았고 업보가 커켜이 쌓여있다"며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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