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본경선 8인 선정…오는 3월4일 최종 후보 선출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 8명이 5일 확정됐다.

서울시장 본경선에서는 조은희 現 서초구청장과 오세훈 前 서울시장, 나경원·오신환 前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장 본경선에서는 박민식·이언주 前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 박성훈 前 경제부시장이 진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본경선 진출자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책임당원 투표 2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80%로 온라인 예비 경선을 치른 결과다.

본경선에 오른 이들 8인은 향후 1대1 토론회와 합동토론회를 가진 후 오는 3월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