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선풍적 인기...12월 2일 출간 이후 3쇄 들어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천적으로 그의 최측근들을 줄줄이 전과자로 만든 김소연 변호사(前 대전시의원)가 공저자들과 함께 출간한 페미니즘 비판서가 출판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 변호사는 오세라비, 나연준 3인 공저로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글통, 15,000원)를 출간했다. 이 책은 현재 한국사회의 주류 이데올로기로 떠오른 페미니즘을 밑바탕에서부터 난타하는 책이다. 김 변호사는 대전시의원 시절 알게 된 여성단체들의 부정비리와 직접 겪은 여성계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글통출판사는 지난해 12월 2일 출간된 이 책이 1월 첫주 교보문고 정치/사회부문 주간 2위에 올랐다면서 같은달 20일에 2쇄, 올해 1월 8일 3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페미니즘의 대유행을 2020년 팬데믹(pandemic)에 비유해 페미데믹(Femidemic)이라 부르는 저자들은 어느때보다 '페미데믹 백신'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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