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25년까지 미래 사업 역량 확보 등에 6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40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일 온라인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핵심 미래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8%, 글로벌 점유율 5%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완성차사업 경쟁력 제고·전동화 선도, 모빌리티 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보 등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현대차는 기존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2대 사업 구조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사업인 수소(H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론칭해 국내, 유럽, 미국, 중국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를 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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