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도서출판 보담)'는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알아보는 근현대사로, 엄마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다. 독립부터 건국까지 국민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을 만나본다.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였던 정현채 작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공부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가 풀렸고 대한민국의 건국이 기적과도 같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나라임을 알려주고자 원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책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이승만의 청년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서의 활동, 대한민국 건국과 한미동맹 등 이승만의 많은 업적 등을 담았다.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사학 전문가도 아닌 새 세대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역사를 바로 가르치기 위해 우리 현대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니 놀랍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감각을 얻을 수 있게 내용이 구체적이고 풍부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 작가는 "99개의 비슷한 목소리 가운데 1개의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에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며 "자신이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대한민국에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전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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