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톨릭관동대 중국인 유학생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무증상 입국”
강릉 가톨릭관동대 중국인 유학생 ‘우한폐렴’ 확진자 발생...“무증상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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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8일 오전 중국 랴오닝省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통해 입국한 20대 中 유학생 1명, ‘우한폐렴’ 양성 판정
가톨릭관동대 측이 제공한 버스 타고 이동한 중국인 유학생...버스에는 同 대학 유학생 담당자 등 3명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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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도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사진=강원도)

강원도 강릉시는 1일 동(同) 시에 소재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일명 ‘우한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중국발(發) ‘코로나19’(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 중국인 유학생은 중국 랴오닝성(省) 선양시(市) 타오셴 국제공항을 출발해 지난 2월28일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입국했다.

강릉시는 1일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15분쯤 중국 타오셴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0대 중국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중국인 유학생 A씨에게는 발열 등 ‘코로나19’의 전형적인 증상을 없었지만, 스스로 ‘코로나19’ 검체(檢體) 검사를 요구하고 입국 당일 오후 6시 30분 무렵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A씨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1일 오전 4시 무렵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A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릉으로 이동할 때 탑승한 대학 버스 운전기사와 대학 유학생담당자 및 또 다른 유학생 1명 등 3명이 중국인 유학생 A씨의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 3명은 강릉아산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이후 기숙사에서 자체 격리중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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