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200명을 넘고, 확진자는 7만5000명을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우한폐렴 사망자가 총 2236명, 확진자는 총 7만5456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20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118명, 확진자는 889명이 늘었다.

지역별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115명, 저장성에서 1명, 충칭시에서 1명, 윈난성에서 1명이 사망했다.

우한폐렴 발생지인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2442명, 214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1만1633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1만8264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5만4965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0만603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2만302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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