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애틀랜타전에서 퍼펙트에 가까운 피칭...'타자 류현진' 시즌 첫 안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완벽에 가까운 제구를 구사하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팀의 타선은 9점을 따내면서 류현진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9대 0의 완승이다.

'타자 류현진'도 훌륭했다. 그는 3회 말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에 성공하고, 6회 2사 1루에서는 시즌 첫 안타를 쳐냈다.  투타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이날 완승으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으로 낮아졌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도 어려운데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두 번이나 한 것은 놀라운 업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