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3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3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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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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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작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1.50%로 25bp 인상한 바 있다.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은 새로운 연준의장인 제롬 파월 취임(2월) 시기와 더불어 지난달 실업률이 4.1%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이며 물가상승률은 Fed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FOMC는 이날 성명에서 "물가가 상승할 것이며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 부근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향후 3월에 있을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

올해 초 Fed의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해 바클레이즈, 크레디트스위스, HSBC, 스탠다드차티드 은행은 2회를 예상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BNP파리바, 씨티모건스탠리, 노무라, 소시에테제너럴은 3회를 예상했으며,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4회를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FOMC 정례회의는 재닛 옐런 의장이 주재한 마지막 회의였다.

옐런 의장은 이번 주말 퇴임함으로서 지난 4년간의 의장직과 14년에 걸친 연준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임인 제롬 파월 연준 이사가 2월 3일부로 의장에 취임해 통화정책을 지휘한다.

미 연준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 시대를 연 옐런은 지난 4년간 비교적 성공적으로 연준과 미 경제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옐런은 지난 2014년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양적완화'의 확실한 종료를 선언했으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의 단행으로 미국 경제를 안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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