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최영범 전 SBS 경영지원본부장을 영입, 홍보라인을 보강했다.

효성은 이달 15일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에 최영범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 최 부사장은 홍보1·2팀을 총괄하며 홍보 전반을 책임진다. 신규 영입 외에 홍보실 인력 구성에는 변화가 없다.

1960년생인 최 부사장은 영동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1991년 SBS로 옮겨 정치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 보도본부장 등을 거치며 30여 년간 언론인으로 생활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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