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여성위원은 4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근거없는 성상납 망언한 김준혁 민주당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 후보)는 “김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총선 후보 신분으로 결코 가져선 안 될 여성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으로 대한민국 전체 여성을 비하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말했다.이어 서지영 동래구 후보는 “김 후보는 과거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시켰다’는 증명되지 않은 망언을 했다”며 “정신대 위안부 피해자 비하 망언,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은 4일 오전 11시 공무직 결원보충 촉구와 환경미화원 기간제 채용 및 용역전환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손영민 노조위원장은 “부산의 각 지자체와 정부기관 및 관공서는 예산동결 및 삭감 등으로 환경직종 공무직 인원감축을 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기간제나 용역업체로 넘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공무직은 각 지자체마다 정해진 정원만큼 채용해 일을 시켜야 하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정원보다 부족하게 고용해서 일을 시키고 있다”며 “이조차 퇴직자나 결원이 발생할 시 인원 감축과 기간제 채용 및 용역 전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갑 후보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하구민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 후보는 전국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갑준 사하구청장 부정관권선거의 당사자”라며 “이 구청장은 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해 ‘같은 고향이니 단디 챙겨달라’고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고 이 후보도 전화를 이어받아 ‘이 구청장을 통해 연락하게 됐다. 총선 이기는 게 중요하니 많이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전화한 이 후보는 사
부산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16개 구·군 사전 투표소를 최종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시 최대 투표구를 갖고 있는 전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까지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이번 선거에 이동 약자가 원활히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두리발을 무료 운영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중구청장을 지낸 윤종서 전 구청장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선언했다.윤 전 구청장은 3일 조 후보 캠프를 방문해 “많은 지지자와 지역민으로부터 실질적으로 중영도구를 발전시키고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전 구청장으로서 정당이 아닌 오로지 인물만 보고 객관적 판단한 결과 조 후보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민주당은 예전의 민주당이 아닌 ‘비명횡사 공천’ 등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사당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며 “야당 2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비전을 위해 1조 7,1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신청액인 1조 5904억원 보다 1199억원, 7.5% 증가된 규모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산수요를 신청받고 있다.이에 전북자치도는 3일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예산수요를 신청했다.먼저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만우절 농담인 줄 알았어요”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본인의 지인 B 씨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서면 핫플’로 알려진 롯데백화점 옆 포장마차 거리의 한 포장마차를 찾았다.A 씨에 따르면 이날 포장마차엔 A, B 씨와 일본인 여성 2명, 대구에서 온 관광객 2명, 여성 4명 등 총 10명이 있었고 이들은 모두가 초면이었지만 술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한 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가운데 먼저 와있었던 여성 2명이 계산을 마친 후 나가려던 찰나 포장마차 주인은 “물갈이 해야 하니까 모두 나가달
BNK 부산은행은 지난 2일 부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용한 탁구대 32대를 부산탁구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전달된 탁구대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부산탁구체육관과 부산강서체육관을 비롯한 탁구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는 부산 지역 초·중·고교 1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아울러 부산세계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제작된 길이 4.02m, 폭 2.4m의 대형탁구채를 부산탁구체육관에 기증해 전시한다. 해당 탁구채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인이 담겼다.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는 식목일을 맞아 지역 사회에 환경과 건강을 생각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월드는 공기정화 식물 벽(plant wall)을 제작해 부산과 김해 아동 이용시설 2곳에 설치 기부해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식물 벽에 사용된 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는 이끼류 식물로 실내 습도 조절, 먼지 및 냄새 제거 등에 효과가 좋고 실내 인테리어로도 인기가 높다.롯데월드 부산 경남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달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이 프로젝트에 나서
김도읍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는 억지 궤변을 늘어놓지 말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노래를 부른 사건에 대해 선거에 개입할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고, 변 후보는 이번 일과 관련 없는 본인(김도읍 후보)을 교묘하게 엮어 억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변 후보는 김 후보가 강서구에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을 공천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으나 강서의 일꾼은 강서구 발전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며 “강서
BNK 부산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가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투어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직원이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 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대학생에게 도움 되는 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돕는다.투어는 지난달 춘해보건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경성대, 동아대, 부산대 등 총 11개 대학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학습용품 제공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 원 ▲동백전
부산경찰청은 2일 오전 9시께 부산 강서구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A 컨테이너 터미널 내 SC(Straddle Carrier, 컨테이너 운반 장비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B 씨(30대, 남)가 조종석에서 추락했다.조종석과 지상 간 거리는 11m 높이로 전해졌다. B 씨는 병원 후송됐고 경찰은 2일 오후 2시 29분 기준 B 씨의 생명엔 지장 없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국가 공기업이 지난해 485톤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2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 소재 4개 국가공사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자발적 협의체이며 2020년 3월 '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 체결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11월(혹서기인 8월 제외)까지 주말에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어린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사)부산생명의숲, (사)문화도시네트워크가 협력하여 추진한다.공원 숲속을 걸으며 부산시민공원에 서식하는 나무, 풀, 곤충들의 계절별 특성 해설과 숲속 놀이,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대상 생태환경 프로그램이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5대 숲길 등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총 30회 진행된다
“정연욱은 국민의힘이 버릴 수 없는 전략 자산의 카드”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이같이 소개했다.정 후보는 “장예찬 후보의 수영구 공천 번복으로 인해 본인이 수영구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모 매체 등에서 ‘재활용 공천’이라고 표현했으나 아무 물건이나 재활용하겠느냐”며 “재활용이라 하더라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재활용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정 후보가 출마하는 수영구는 정 후보, 장예찬 무소속 후보,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삼파전이 치러질 예정이다.특히 국민의힘에서 '막말 논란' 등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2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할 차례”라며 의대 증원 등 의료 문제에 관해 성명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해 정책 배경과 그간의 결과를 국민에게 알려줬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선 현재 의료 체제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정부의 인식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1일 대통령은 의료계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 타결하겠단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할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적용 지역 공모’에 선정돼 도민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은 기존 응급의료 체계의 기술적,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구급차에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캠과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을 탑재하고, 119 종합상황실과 의료기관에 응급서비스를 표출하는 장비를 도입해 구축하게 된다.이처럼 구급차와 종합상황실·의료기관 간 응급 환자 정보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는 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엑스포 참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은숙 부산진구갑 후보는 “엑스포 참패는 부산 시민들의 뇌리에 충격적으로 남았다”며 “시민들로부터 어쩌다가 참패하게 된 건지, 정확한 결과 보고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들은 22대 국회가 열리면 국정조사를 통해 정확한 진상 규명 및 평가하겠다는 것에 대해 전원 동의했다”며 “이를 공약으로 채택했다. 정확한 진상 규명만이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풍수해보험료를 최소 70% 이상 지원해 가입자 부담률을 3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풍수해 개별보험은 민영 보험
부산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 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을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은 이날 신발허브센터 내 입주기업인 휠라홀딩스의 연구센터를 찾아 러닝화 등 최적의 퍼포먼스 신발 개발을 위한 생체역학 테스트를 시연하고 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