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드러난 문재인·바이든 면담최근 문재인 일당은 바이든이 5월 20일부터 2박 3일 방한 기간 중 양산까지 내려가서 문재인을 면담한다는 지상최대의 거짓말 쇼를 벌였다. 존재 자체가 거짓인 문재인다운 행동이다. 미 국무부는 문의 바이든 면담에 대해서 어떤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였다.황교익은 바이든이 문재인을 면담한다는 사실만으로 문재인 재임 시에 대한민국 위상이 어땠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설레발을 쳤고 정세현은 한술 더 떠 대북특사 역할을 문재인에게 맡기려고 한다는 대북특사설을 흘렸다. 외교가에서는 정상의 해외 방
자산을 축적하는 기본적인 공식은 매우 단순하다. 내가 구매할 때는 실제가치보다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내가 판매할 때는 실제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받으면 된다.건물 사이의 간격이 넓고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쾌적한 주거지역 내 저층 아파트를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건물 사이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는 가상의 재건축 사업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공급자 측면에서 보면 토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비율인 건폐율과 토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인 용적률이 상향조정된 재건축이 이루어진다면 동일한 면적에 보다 많은 가구수의
독일의 진화인류학자 마이클 토마셀로(Michael Tomasello)는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침팬지와 호모 사피엔스의 차이를 가른 것은 이기심과 이타심이라고 그의 저서 ‘이기적 원숭이와 이타적 인간’에서 결론지었다. 침팬지는 사냥할 때에 집단 내에서 협동할 줄은 알지만 공동지향성에 있어 자신의 집단을 넘어서서 전체 종족의 안전과 보존을 위해 노력할 줄은 모른다. 한마디로 끼리끼리의 그룹을 만들어 자기 그룹의 침팬지들은 보호하고 애정을 갖고 대하지만 자신의 그룹을 벗어난 침팬지는 배척하고 공격한다. 만약 이타심이 어느 순간 침팬지와 인
지난 3.9 대선은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과정에서 주요 쟁점은 정권교체였다.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으로 부각된 것은 현 문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에서 야기된 결과적 현상이었다.따라서 정권교체를 통한 국권회복과 국권보존이 국민들의 당면 과제요 최대 소망이었다. 이 과업성취의 적임자로서 우리 국민들은 윤 후보를 선택하였다. 그분의 듬직한 체구와 약간 투박한 어투에서 묻어나는 진실성과 가능성을 읽을 수 있어 나름의 신뢰감을 느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정권교체를 통한 국권회복이란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국방안보를 통한
유대교의 가르침을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팔레스타인의 목수 예수의 가르침에 기반한 기독교는 4세기에 이르러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끝없이 확산되어 가는 듯 했다.한때 지중해 세계를 장악했던 기독교는 7세기 이후 아라비아 반도의 상인 모하메트가 창시한 신흥종교 이슬람교에 밀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기반을 대부분 상실하지만 게르만인들과 슬라브인들을 개종시키면서 유럽 대륙 전체를 그 영향권 하에 두게 된다.1054년 기독교가 이슬람교를 본받아 성상 숭배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여 신앙을 재확립하자고 주장하는 동방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은 취임하면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겠다고 한다. 청와대 부지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여 국민에게 돌려 줄 것이라 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대선공약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후보시절 ‘구중궁궐의 청와대가 아니라 광화문시대를 열 것’이라고 공약했었다. 그러나 의전과 경호 등의 문제를 구실삼아 임기 중간에 전격 취소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여당 후보는 행정수도를 완성하고자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공약했었다.청와대는 서울 종로구의 1번지에 위치하고 있
2월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토론 중에서 한국의 원화가 곧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마 초딩도 똑똑한 애는 이 말을 들으면 배꼽을 잡고 웃었으리라. 기초부터 설명해보자. 인간이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후 초기에는 화폐가 없었으므로 물물교환을 통해서 자기가 필요로 하는 재화를 구했다. 그리고 그 교환가치의 결정에는 재화의 희소성이 큰 기준이 되었다. 공기가 없으면 사람이 죽지만 이는 자연에 무한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별로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며 역으로 다이아몬드가 실생활에서 누리는 효용보다 막대한 교환
나는 85세의 퇴직 교원이다. 나는 일본 피식민지인으로 태어나 6개월간 일제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에 공출 놋그릇을 가져갔고, 어린 손으로 관솔과 솔방울 따기에 동원되기도 하였다. 이후 난항의 건국 과정도 지켜보았고, 피비린내 나는 6·25 전쟁도 체험하였다.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조국을 우러르며 도움을 주신 국내외 분들께 감사를 드리기도 하였다.통일벼로 배고픔을 면하면서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속에서 조국의 발전상에 벅찬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수많은 세월 강대국의 지배와 왕조의 수탈을 벗어나 5천 년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 선거 3월 9일을 앞두고 또 다시 천주교회 내의 마귀집단 정의구현사제단의 난동이 시작되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바오로 사도의 회심일인 1월 25일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김영식 신부의 명의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하여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천주교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의 염려”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그 배우자를 비난하고 상대적으로 흠결이 100배나 많은 이재명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들은 염려하는 이유로 대체로 두 가지를 들었다. 그중 하나는 ‘
‘언터처블(The Untouchables)’이란 영화는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밀주 밀매로 막강한 부와 권력을 쌓은 악명 높은 마피아인 알 카포네와 이에 대항하는 연방 비밀검찰국(U.S. Secret Service) 밀주단속요원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여기서 ‘건드릴 수 없는 존재’, 즉 ‘언터처블’이란 말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인해 아무도 단죄하지 못했던 알 카포네를 뇌물과 협박에도 굴복하지 않고 줄기차게 수사했던 연방 비밀검찰국을 의미한다. 당시 미국 제2의 도시인 시카고는 알 카포네가 시카고의 정치계와 공무원들을 뇌물로 장악하
1월 11일 ‘서울의 소리’가 주최한 “민주평화민생을 위한 ‘희망 행동 22’ 토크 콘서트”에서 함세웅은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몇일 전 도올 김용옥이 이재명 후보를 가리켜 ‘하늘이 내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정치지평이 기적처럼 되어 180여석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180여명 국회의원이 좋은 뜻을 모은다면 우리가 꿈꾸었던 것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하늘이 주신 기회입니다.”함세웅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 해방신학의 대부요, 정의구현사제단의 지
리처드 범브란트(Richard Wurmbrand, 1909-2001)는 루마니아의 루터교 목사였다. 그는 1945년 공산주의자들이 루마니아를 점령하고 교회를 통제하자 지하 선교를 시작했지만 1948년, 1959년 두 차례에 걸쳐 체포되어 14년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는 감옥에서 말할 수 없이 잔인하고 심각한 고문을 받았다. 어떤 때는 허벅다리나 척추뼈 끝이 떨어지기도 했으며 기절을 하면 찬물을 끼얹으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한번은 몸에 칼끝을 세게 눌러 피로 범벅이 되기도 하고, 위가 터질 지경이 되도록 호스로 목구멍에 물을 퍼붓
현 여권의 대선 전략은 기본적으로 강세 지역의 절대적 우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적 열세에 놓인 지역에 연고가 있는 후보를 내세워 전국적으로 다수 득표를 얻으려는 것이다. 즉, 전라도 지역에서 계속 90% 이상의 득표율을 유지하면서 경상도에서 태어난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여 40% 정도의 득표를 얻어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계산이다.이에 반하여 현 야권은 인구가 많은 경상도 출신의 후보들은 대선에서 승리했던 경우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충청도 출신의 이회창 후보가 두 번이나 대선에 패배했
민주당 정권은 무능, 무책임한 부동산 정책실패를 국민에게 떠넘기고 종부세라는 징벌적 세금을 국민에게 매겨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뛴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든 국민은 치가 떨리는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나라 전체로 보면 전년도 종부세액 1.8조에서 올해는 5.7조원으로 3.2배가 늘었다. 강남의 주택 2채를 소유한 사람들은 1억의 종부세를 부담하는 사람도 속출하고 있으며, 이는 웬만한 대기업 중견간부의 연봉이다. 어느 자본주의 국가에서 집 두채 가졌다고 이런 약탈적 세금을 매기는 나라가 있는가? 재산세
아래 우리말 기사는 2021년 11월13일 미국의 외교 전문 매체 ‘디플로맷’에 “Anti-Japan Tribalism on the Comfort Women Issue”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영문 기사와 같은 내용의 것입니다. ‘디플로맷’은 2021년 11월15일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동의 없이 ‘편집 기준’(editorial standards)과 다르다는 이유로 동(同)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기사의 삭제 사유가 ‘기준 미달’이라는 일부 국내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립니다.지난 2015년 12월, 한국과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서는 시작 전에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다. 총칭 '국민의례'라고 하는데, 이는 각종 의식이나 회의 또는 행사에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기에 대한 예를 표하고, 애국가를 제창해 애국심을 드러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행해진다.하지만 많은 대학교의 총학생회 혹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여는 회의에서는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가 행
지금 세상은 듣도 보도 못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으로 들끓고 있다. 천화동인(天火同人)과 화천대유(火天大有)는 주역의 64괘 가운데 열세 번째와 열네 번째의 괘 이름이다. 주역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무척 생소할 것이다. 괘의 명칭을 그대로 회사의 이름으로 차용하였으니 생뚱맞고 낯설기만 하다. 게다가 몇몇 소수인에 의한 급조된 신생 회사가 투자에 비해 걸맞지 않게 천배 이상의 수천억 원의 배당이익을 챙겼을 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된 정관계 거물의 이름들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어 더욱 혼란스럽다.한쪽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공
문화방송노조 265호 특별판으로 나온 에서, 제가 재임 중이던 시절 MBC 라디오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기술한 부분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1)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한 축인 라디오는 안광한-김장겸 체제하에서 프로그램 MC, 출연자, 아이템, 하다못해 단어 하나와 표현조차도 간섭받고 통제받으면서 암흑기를 맞게 된다.”라는 중간 제목 밑에, 제가 국장 시절 프로그램에 관여했던 사례를 적시했더군요. 그렇다면 제가 라디오국장으로 있을 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암시하는 것이겠죠? 비판하는 것은 좋은데,
매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열린다. 이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가 1992년부터 주최해왔다. 지금까지도 이 단체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수요집회 때부터 정대협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인정과 사죄,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해왔다. 지난 2018년 정대협은 정의기억재단과 통합해 정의연으로 문패를 바꿔 달았다.그리고 정의연의 이
현재 EBS방송은 공영교육방송으로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의 교양 및 도덕교육 그리고 건강한 여론형성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기관이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따라서 EBS 방송의 운영주체들과 교육프로그램 기획자들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이 국민들의 건강한 교양 및 인간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인가를 신중하게 검토하여 결정해야 하며, 프로그램 내용에 대하여 전국의 학부모들의 반대가 있을 경우에 방영을 밀어 부쳐서는 안 된다. 이 경우엔 EBS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과정을 거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검토하고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