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2찍'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고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한 규탄을 연일 이어나가고 있다.19일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국민을 향한 비하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막말에도 양문석 후보만큼은 지켜내겠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친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밝혔다.박 공보단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더니 ‘매국노’라고 지칭한 비하의 발언이 추가로 밝혀졌다"며 "이 정도 수준이면 단순 막말을 넘어 발언자의 시각과 인식이 뚜렷이 담겨있는 것"이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의 일본 테마거리를 두고 "한국 매국노 많다"라 언급한 것이 본지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보도된 가운데, 그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펜이 일제 볼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펜은 지난 2019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법무부장관 후보자였을 때 기자간담회에 소지한 펜이기도 하다.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안 선수는 지난해 1월 18일 올라온 '필사할 때 무슨 펜을 쓰냐'는 익명의 질문에 일주일 뒤인 25일 이렇게 대답했다. "종류 모
최근 전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일본 테마거리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한국에 매국노 왜이리 많냐"란 글을 쓴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윤루카스가 18일 안 선수를 비판해 화제다.윤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남긴 글에서 "원래 불매운동은 자기가 사야할 건 사고 못 사거나 필요 없는 것만 하는 거 맞지 않나"라고 주장했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일본 제품은 기꺼이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난 안 선수가 일본 테마거리를 '매국노'라 한 것은 '선택적 반일'이라 비꼰 것으
오는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과거 막말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DMZ에서 지뢰 밟으면 경품으로 목발 주자"는 과거 발언 논란 이후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와, "노무현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과거 칼럼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그 다음은 이언주 민주당 경기 용인전 후보의 과거 '학교 급식 노동자 비하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이민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친명이면 막말도 넘어가는 '만사명통(萬事明通)' 정당인가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에 포함된 '공단고가교 ~ 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의 지하차도 공사비를 5천41억원에서 6천123억원으로 1천82억원(20%) 증액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공사는 인천대로 2단계 구간 하부에 총길이 4.5㎞,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투입된다. 2022년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지난해 6월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설계를 위해 191억 원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시행하고 있다.시는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물가가 급격히 오르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노무현 비하' 논란으로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안 계신 노 대통령 애달파하지 말고, 살아있는 당 대표한테나 좀 잘하라"며 이재명 체제에 한껏 힘을 실었다. 앞서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비명계 친문 인사들의 양 후보 공천 취소 또는 자진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더는 흔들리지 말라'는 입장을 전한 걸로 알려졌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방송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서 '원조 친노로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한순간에 매국노 브랜드가 됐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겨우 극복하나 싶었더니 때아닌 '매국노' 논란에 휩싸인 청년 CEO의 한탄이다.17일 '스페샬나잇트'의 권순호 대표는 sns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최근 매국노, 친일파 논란이 된 브랜드 스페샬나잇트의 대표 권순호 입니다. 최근 한 스토리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확산 되면서 저의 브랜드는 친일 논란에 중심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권순호 대표가 언급한 '한 스토리 게시물'은 대한민국 양궁 안산 선수의 게시물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안산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불량품’ 막말 발언을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해 민주당내 비명계의 격렬한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인이 정치인에 대해 말하는 게 무슨 문제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는 정치인을 양문석이라는 정치인이 비판한 것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서 양 후보를 적극적으로 엄호한 것이다.그러나 정작 양 후보는 이날 이 대표의 엄호 사격 직후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의 과거 노무현 관련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 주장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들을 모아 공천장을 수여하며 전의를 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민주공화국의 백미인 총선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바로 그날은 국민이 집권 여당의 지난 2년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이 대결하는 날"이라며 "민주당의 훌륭한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할 수 있는 유효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 국민과 함께 반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도부 복귀 6일만에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 불량품' 발언에 반발하면서 이를 옹호한 이재명 대표와 또 대립각을 세웠다. 고 최고위원은 17일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번만큼은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페이스북에 고 최고위원은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살아 생전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서거 소식을 듣고 광화문 분향소로 달려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국화꽃 한송이를 들고는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가슴 속으로 수없이 부르짖었다"며 "
국민의힘은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공천 취소에 대해 거듭 불가피한 점을 설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제의 후보들 공천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속히 정리하라고 압박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소 결정 없이 공천한다면 최선이겠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잡아나가려는 노력도 공천 과정의 일부"라며 "완벽한 검증이 불가능하다면 국민 눈높이에서 다른 결정을 신속하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부적절한 발언이나 막말과 관련해 우리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에 출마를 선언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을 '매국노'라고 부른 사람이 '민주당'의 후보라고 한다"며 "당 지도부에게 바란다. 부디, 민주당의 가치와 명예를 지켜주시기 바란다.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16일 보도에 의하면 양문석 후보는 과거 "노무현은 매국노"라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대통령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방송에서 '2찍'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양문석 후보는 과거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완벽하게 이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당내의 반란 분자들, 살아남은 반란 분자들 일정하게 격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그러면서 그들이 말하고 글을 쓰면 '2찍 선동 언론'들이 계속해서 대서특필 하면서 당내 분란, 그리고 겉잡을수 없는 분열의 심화 이런 단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과거 "노무현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하자, 새로운미래는 "노무현 정신을 버린 가짜 민주당"이라고 규탄했다.16일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버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만 남길 거냐"고 비판했다.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불량품’이라며 저급하게 비하했던 사람을 기어이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웠다. 어쩌다 민주당이 이렇게 됐냐"고 지탄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버린 김대중,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새로운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에 대해 "정치인이 정치인에 대해 말하는 게 무슨 문제냐"며 두둔하고 나섰다. 그러나, 과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가 철새면 노무현·김대중도 철새"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지 말라"고 분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6일 보도에 의하면 이 대표는 전날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인이 정치인에 대해 말하는 게 무슨 문제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가 말한 '정치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며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공천 철회 요구를 16일 사실상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시 신장시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욕하는 게 국민의 권리 아니냐'라고 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비난했다고 자신을 비난한 정치인들을 비판하거나 비토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역시 마찬가지다. 저에 대해 온갖 험악한 언행으로 당내 언사가 많지만 제지하면 끝이 있겠는가. 그렇게 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4·10총선 ‘D-26’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인 150석 이상을 자신하고, 조국혁신당 등 야권 전체로는 170석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반면 꾸준히 상승해온 정당지지도 및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 한동훈 바람을 바탕으로 기세를 올리던 국민의힘은 의사파업을 비롯한 민생문제, 이종섭 호주대사 파동을 겪으며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국민의힘이 지난 총선때 잃어버린 수도권 실지(失地)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공천한 인천 계양을의 ‘명룡대전’을 비롯해 핵심지역인 서울 한강벨
정봉주는 시작에 불과했던 것일까? 국민의힘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과거 논란되었던 발언들을 재조명하면서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경기 화성병에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 후보와, 인천 부평구갑 노종면 후보의 과거 '천안함' 관련 발언에 대해 "천안함 막말"이라고 규탄했다.15일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 뿌리 깊은 천안함 막말은 국민적 아픔에 거듭 상처를 내고 분노를 일으켜 왔다. 멀리 되돌아볼 것도 없이 지난해 6월"이라고 전했다.이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원일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막말 리스크'에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일까? 15일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칼럼에 "노무현 불량품"이라고 표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취재진은 이재명 대표를 만나 해당 논란에 대해 질문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동문서답'이었다.이날 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과거 양문석 후보는 "노무현은 실패한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평소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강조해왔으며, 특히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를 공
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경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양문석 후보가 과거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비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15일 이 단독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안산갑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라는 매체를 통해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양 후보가 작성한 칼럼의 제목은 '이명박과 노무현은 유사불량품'이다.당시 양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김대중 전 대통령 때문에 한국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