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가 열렸다. 권력은 윤석열 당선자가 하기에 따라 더 강고해질 수도 있다. 한국은 지금 사회 전반에 좌경화 현상이 심각하다. 문재인 지지율이나 이 치열한 선거전에서 더 숨길 수도 없이 드러난 투표성향은 이를 잘 말해준다. 좌경적 성향이 높은 것은 한국인의 삶이 풍요해지면서 그 공간을 타고 주자학적 농업적 전통적 세계관이 확고하게 재부상했다는 뜻이다. 모든 대륙의 전통사회는 좌경적 특성을 보여준다. 그것은 공동체주의적이며 사회적이다. 그리고 그런 충동은 전통적 가치관을 파고든다. 이것이 20세기가 말해주는 열전과 냉전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