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경찰청은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을 밀반입 후 가상화폐를 통해 전국으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검거된 일당은 11개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현지 총책 A 씨(42세, 남)를 포함한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투약자 16명 등 총 49명이다.경찰은 이 중 밀반입 4명, 판매 12명, 투약 1명 등 17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일당을 검거하면서 압수된 마약류는 10만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1.2kg, 합성대마 2.3kg 등 총 4.8kg(시가 20억 원 상당)였으며
광주광역시가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통합환경을 구축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에 한발 다가섰다.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총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여기서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여러 대의 정보통신기기나 설비, 소프트웨어 등이 연결되어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변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처리 체계를 말한다.광주시는 이번 민간클라우드
수협중앙회는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22일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적극 입법 건의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2일 밝혔다.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제21대 국회 임기가 약 40일 남은)지금이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며 “이를 허비하면 어업인들은 수년간 그래왔든 불안감 속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별법안은 지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안’을 시작으로 총 3개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이들 법안에 대해 ▲정부가 주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4년 상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훈련은 남해해경청 소속 울산·부산·창원·통영·사천 등 5개 해경서 3000톤급 대형 함정을 비롯해 중소형 함정, 특수정 등 총 52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남해해경은 경비함정의 장비 작동상태 등 태세 우선 점검, 해상 수색, 선내 진입 탈출 유도 등 ‘정박훈련’, 연안 항해,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 긴급 상황 대비 ‘해상훈련’을 구분해 진행한다.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선 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당선자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 부정선거운동죄 등 혐의로 경찰 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 구청장은 관변 단체 간부에게 전화해 “같은 고향이니 단디 챙겨달라”며 당시 이성권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고, 이어 이 후보는 전화를 바꿔 “청장님을 통해 연락하게 됐다. 사하구에서 힘이 제일 강하니 많이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 통화를 한 것이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공직선거법 제255조 및 제60조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인 구청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제255
부산 연제구 연제체력인증센터에서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하여 아이들의 체력과 활동력을 파악하고 유아기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돕고 있다.체력측정 종목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성, 심폐지구력 등 총 7개 항목이다.지난 17일 연제구 직장어린이집 유아 4~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했으며, 추후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유아기 어린이들의 체력과 활동력을 파악한 후 올바른 성장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체력측정 서비스는 유아
부산 대동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매년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1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2024년도 협약병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는 검진기관 접근성, 종합검진프로그램의 적합성·우수성·차별성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평가위원 점수 평균 70점 이상인 검진기관을 고득점 순으로 지역별 선정됐다.올해는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 부암역에서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도시철도 첫 휴먼북 열람(강연)은 오는 25일 2호선 부암역 대회의실에서 열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적이 있는 삶의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공사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부암역 내 대회의실에서 휴먼북도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예술 ▲복지 상담 ▲인문 ▲취미 여가 등 5개 분야
부산시는 전세 피해 임차인 보호와 주거 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 합동 ‘전세사기 피해 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 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부산 전세사기 특징은 피해 건물 83%가 집합건물로 피해 시설에 대한 시설 안전 관리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로 대상은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 발생 집합건물 54곳이다. 조사 담당자는 건물별 피해 임차인(대표)을 만나 건물관리에 대한
색조화장품 브랜드 메리쏘드는 브라운관과 유튜브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홍현희와 함께 한 광고를 오는24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홍현희는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표현을 선사해주는 키버프루프쿠션을 사용하여, 피부표현이 고민인 2030 여성들을 겨냥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소개했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홍현희가 풀어주는 쉽고 확실한 메이크업 팁이 메리쏘드 제품과 어우러져 임팩트있는 영상이 나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리쏘드에 따르면 강력한 커버력으로 소량으로도 자연스럽게 내 피
부산시설공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민·관 협업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은 공원 전역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거해 인증 사진 촬영 시, 지역 기업인 부산성의신협 초읍지점이 후원한 계절 초화 화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일일 선착순 3백 명까지 혜택이 주어진다.탄소중립·자원재순환을 위한 NO 플라스틱·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도 눈에 띈다. 서약서 작성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ICOOP 생협
인천시는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시판 생수(먹는샘물)보다 더 맛있다는 시음회 결과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안전문화 체험축제' 현장에서 시민 2259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수돗물과 시판 생수(먹는 샘물) 2종의 맛을 비교하는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 중 68%인 1524명이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별 차이 없다는 4%의 시민 외에 먹는 샘물 2종을 선택한 시민은 28%에 불과해 72%의 시민이 ‘인천하늘수’의 물맛을 긍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20일 공연을 우천으로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구는 19일 오후 1시 기상 예보에 따라 주말 부산 지역에 20~60mm 우천이 예보돼 부득이한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공연 취소 기상 기준은 강수확률 70% 이상, 풍속 8m/s 이상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주는 아쉽게 우천 예보로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람객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부산 강서소방서는 최근 반려묘 인구증가에 따른 캣타워 활용 화재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화재 사례는 약 500여 건, 피해액 14억 원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은 이를 예방 및 홍보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이번 실험은 지난 3월 10일 강서구 녹산동 야외 농장에서 발생한 건초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농장에 버려둔 캣타워 투명 해먹에서 태양광이 집열돼 화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실시하게 됐다.실험은 캣타워 투명 해먹에 일정량의 물을 사용해
부산시는 19일 오후 4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박 시장은 추진 중인 안건인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바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총회 신규 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박 시장은 유학생 창업 정주 지원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등 범부처 차원의 전담 조직(TF)을
전북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참고로 '홀로그램'이란 홀로그래피 기술로 촬영된 영상물을 의미한다. 홀로그래피는 두 개의 렌즈에서 나온 빛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3차원의 형상을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이미 신용카드나 지폐에 위조를 방지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천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
부산 금정구는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금정구)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신정융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금정중·동래고 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4·19혁명에 앞장 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 경찰의 총탄에 순국하였다.금정구는 4·19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이 마무리되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작년 4월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문 현행화에 더해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자율방범대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에 없던 '제2조(구청장의 책무)', '제5조(협력체계 구축)'을 신설하여 지자체와 경찰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이러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28일에 각 자율방범대장과 함께 '자율방범대 운영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운영 지원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 We'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앙상블 We'는 부산·경남 출신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며, 지난 2019년 4월 결성되어 박경희 예술감독 지도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한 장애인 창작활동 미술(그림) 전시회와 함께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
“전국~”부산 중구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부산 중구편’이 오는 20일 오후 1시 부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19일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19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김용임, 신유, 홍자, 정다경, 황진영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한다.특설무대가 설치되는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해 중앙역 하차 후 2번 또는 4번 출구로 나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