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후보는 28일 연산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연제에 예산을 가져오고 구석구석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는 이는 여러분께서 믿어주신 저 김희정”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연제구가 서로를 헐뜯는 정치 싸움터가 되지 않길 원한다”며 “연제구를 발전시킬 일꾼이 누군지 잘 살펴봐 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연제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 선출직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이날 참석한 전·현직 시·구 의원 등과 함께 구민들께 큰절을 올렸다.출정식에 참석한 전·현직 시·구 의원들도 구민들에게 김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지급 대상이 확대되고 지급기간도 기존 1년에서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로 대폭 늘어난다.여성가족부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내년에 도입될 양육비 선지급제는 기존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을 확대·전환하는 것으로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제도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2021년 여가부 조사에 따르면 양육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22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거 유세에 나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야권 정치인들에 맹폭을 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목소릴 높였다.이처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원색 비난한 한 위원장은 "저는 그렇기 때문에 정치하러 나왔다. 여러분을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인터뷰를 두고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조국 대표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중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조국 대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다. 대신 젠더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저 역시 관심이 있다. 당이 아직 완비된 여성 정책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당연히 추후 합당한 정책을 만들 것이다." 고 말했다.이와 같은 조 대표의 발언을 두고 소셜 미디어의 일부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8일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결과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 양성 방안 ‘Study Busan 30K Project’를 발표했다.이번 회의엔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전충환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 등 유학생, 지역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부산형 유학생 유치 양성 방안으로 시는 ▲외국인 유학생 수 1만 3000명에서 3만 명 유치 ▲유학생 이공계 비율 12%에서 30% 확대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22%에서
한국한부모연합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을 향해 차별·낙인을 조장하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의 개정을 전면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한부모연합은 부산한부모가족센터, 울산한부모가족자립센터, (사)우리더불어이웃, 서울한부모회,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사)여성인권동감,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 등으로 구성된 연합단체다. 우리나라 통계청 「인구총조사」,「장래 가구 추계」조사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총 가구 2238만3000 가구 중 한부모 가구는 149만4000 가구로 파악되었다. 전체 가구의 약 6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후보자 일동은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동구 중앙공원 충혼탑 아래에 집결해 호국영령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된 분들의 뜻을 기리고자 '후보자 합동 참배'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조국혁신당 비례의원 상위 순번 후보들 재산이 대부분 50억 내외라며 "50억 클럽이 여깄다"고 비꼬았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 강령2번이 '민생경제'인데 정경심은 강남 빌딩 사는게 꿈이라 했고, 박은정 변호사는 재산 49억, 조국 53억 등"이라며 이와같이 지적했다.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을 보면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른다"며 "빌런(악당)이라기보다는 강남좌파들이다"라고 규정했다.그에 따르면 ▲1번 박은정(검사출신 변호사) ▲2번 조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걸린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은 18석.경기도(60)와 서울시(48)에 이어 전국 광역 지자체중 가장 많다. 부산 다음이 경남으로 16석, 인천 14석, 경북 13석의 순서다.2004년 17대 총선부터 20년 동안 역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 간 것은 2016년 20대 총선때의 5석이다. 2016년 4월1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11개월 전에 치른 선거다.당시 민주당은 부산 17개 선거구 중 진구갑, 남구을, 북구·강서갑, 사하갑, 연제구에서 승리한 바 있다. 4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후보에게 "'대한민국 경제 대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가 의심한다"고 규탄했다. 앞서 에서는 공영운 후보가 아들에게 30억 상당의 건물을 증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28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영운 후보가 99년생 아들에게 실거래가 30억 상당의 성수동 건물을 증여했다고 한다"며 "심지어 지금 그 주택은 등기부를 떼어보니 근저당도 하나 설정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2021년, 군복무 중인 22살 아들이 전역하기 1달 전에 증여를 했다고 하니 전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8일 "의대 증원에 대해 원점서 재논의하지 않고 의사에 대한 법적 처분을 감행한다면 총선 캠페인·총파업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문제 해결"이라며 "정부·여당의 태도에 따라 다양한 수단으로 타격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그동안처럼 여당을 일방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의사에게 가장 모욕을 주고 칼을 들이댔던 정당에 궤멸 수준의 타격을 줄 수 있는 선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서울대 법대 역사상 유일한 사람"이라며 "자기 범죄혐의로 인해서, 개인적 범죄로 인해서 형사처벌 받은 건 서울대 법대 교수 입장에서 처음"이라 지적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고, "울산대 교수할 때 사노맹 활동으로 구속됐던 전력은 민주화 운동의 일환이라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 범죄는 다르다"며 "파면에서 해임으로 (징계 수위가) 줄긴 했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조국은 나르시시즘이 있는 것 같다"며 "'나는 잘났다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서로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것"이라 밝혔다.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조국 뒤에 문재인이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이와같이 답했다.정 변호사는 "문재인이 조국에 대해 '마음의 빚 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조국 입장에서도 문재인은 동향 사람이고 자신을 출세시킨 사람"이라며 "민정수석은 아무나 하나. 법무부 장관도 잠깐 했지만 아무나 하나. 서로가 서로에게 빚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정 변호사는 그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조국과 최강욱 사제지간에 똑같이 국회의원 됐다가 배지 떨어지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기네스북에나 오를 일"이라 평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우리나라 역사상 아으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와같이 말했다.그는 "조국 제자가 최강욱 '전 의원'이다. 실형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그가 구속은 안 됐지만 집행유예 실형이 나와서 배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조국은 범죄 관련해 대법원에서 판결이 선고가 되는 순간 구속이 당연하고 국회의원 배지가 떨어질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소
조국혁신당이 제22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부산을 찾아 총선 출정식을 열었다. 조국 대표는"부산은 정치적 민주화를 끌어냈던 부마항쟁의 진원지"라며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전국으로 올라가겠다"고 선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소수파 정치인이었지만, 아주 선명한 가치와 비전으로 전국을 뒤엎었다"면서 "부산시민들이 조국혁신당의 선명하고 단호한 모습에서 노무현의 가치를 따르는 정당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노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 신고를 당해 외교부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2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베이징 주중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 주재관은 이달 초 정 대사를 갑질 행위로 외교부에 신고했다. 해당 주재관은 정 대사가 자신의 업무실에서 대화하거나 여러 명과 회의를 하는 공개적인 자리 등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것들을 녹음해 외교부에 제출했다.외교부는 관련 신고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중국 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우리 부처는 직원의 갑질 등 비위행위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