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울시장 후보 관련-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람에 투표해 달라’는 與에 “사람이 사람 같아야지”(26일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실질적으로 'MB 황태자'로 불리던 사람” (24일 라디오 인터뷰)-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文, 실정과 무능의 대명사, 반통합 분열의 독재자...박영선은 文아바타"(24일 기자회견)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오세훈, 태극기 집회 참석…'MB 아바타' 넘은 극우 정치인”(24일)-오세훈 "대통령에 `중증치매 환자` 그 정도 말도 못하나
오는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주목받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해 사실상 내년 대선을 노린 행보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4월 보선에서 야당에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이미 계산해둔 발언들이라는 해석이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임 전 실장과 전 법무부 장관 조국 등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치켜세우고 있는 데 대해 "(대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는 게 아닐까"라고 했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동선대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서 만났다. 박 후보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의 지지라도 아쉬운 판이다. 경기도 거주자인 이재명 지사의 한 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행사되지 못하지만, 이 지사도 기꺼이 돕겠다고 했다. 박영선의 손을 꼭 잡은 이재명의 속내는 무엇일까?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만났다. 이 지사가 인재근 의원 사무실에 인사를 하러 갔고, 인 의원이 박 후보를 불렀다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둔하는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발언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갈수록 그 도가 높아진다. ‘박원순 용비어천가’ 수준이다. 임종석의 발언에 대해 말을 아끼던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급기야 난감함을 토로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임종석의 이같은 발언의 배경은 무엇일까? 패색이 짙은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깜짝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지층 결집용’이라는 해석부터 ‘대선판 흔들기’라는 관측까지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박영선, “피해 여성 상처 건드리는 발언
2016년 촛불사태 이후 정치권이나 여론조사 기관 등에서 일반적으로 평가하는 우리 국민의 정치이념 지형은 보수 40% 진보 40% 중간 내지 부동층 20%, 이른바 4:4:2 구도가 통설이었다.하지만 지난 2년 가까이 지속돼온 조국 전 법무부장관 파동과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최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LH 임직원 신도시 투기 등으로 이런 구도가 무너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는 이런 양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성범죄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찬양을 이어갔다.임종석 전 실장은 24일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 "이명박·오세훈 시장 시절에 비해 박 시장 시절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며 "아픔과 혼란을 뒤로하고 성찰과 평가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규모 뉴타운 개발과 도심 초고층화 등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토목 행정은 이명박·오세훈 시장 시절의 상징이다.
여직원 성추행으로 촉발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서 '박원순 시즌2' 재탕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내놓은 '1인당 재난위로금 10만원 공약' 때문이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효율적인 매표행위를 공식화한 것"이라며 "박원순 시즌2"라고 꼬집었다.그가 '박원순 시즌 2'라고 지적한 데에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촉발 원인이 박원순 前 서울시장의 여직원 성추행이라는 인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성범죄를 저지른 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한 것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잔인한 2차 가해"라며 "좌파 운동권 세력의 천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두려움과 고통을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한 지 불과 6일 만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또 노골적인 2차 가해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후보는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친북 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 출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비서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23일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고 옹호하고 나섰다.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A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거대한 움직임 속에서 우리 사회에 저라는 인간이 설 자리가 없다고 느꼈다"며 '2차 가해'의 고통을 호소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이 폭로된 후, 이 폭로의 배후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거세다. LH 투기 의혹을 처음 터뜨린 민변의 서성민 변호사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관계 때문에, ‘이재명 지사 발 폭로’라는 음모론이 제기된 것이다.민변과 함께 LH 투기 폭로의 핵심인 ‘참여연대’ 김남근 변호사 역시 이재명 지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이 또 다른 근거이다.이재명 탈당 압박해온 친문 핵심, ‘음모론’ 유포해 ‘이재명 죽이기’?최근 이 지사는 “절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공언한 바 있다. 이는 역으로 여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난장판이 점입가경이다. 매번 집값만 올려 놓은 소위 부동산대책이라는 것을 24번이나 내놓더니 이번에는 LH 직원들이 내부자정보로 땅사재기를 했다가 들통이 났다. 그런데 어쩐지 이건 빙산의 일각인 듯하다.2018년 12월 3기 신도시 지정을 앞두고 해당 지역에 토지쪼개기 거래가 급증했다고 한다. 뒤지면 얼마나 더 나올지 알 수 없다. 뭔가 아주 구린 냄새가 난다. 나는 이 사건이 어쩌다 우연히 터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 정치 세력의 속성 자체가 LH 사태 같은 것을 예고해 왔다는 확신이 든다.현재 권력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다음날인 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대선판도에 파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의 부상을 두고 여야 정치권은 복잡한 셈법에 들어갔다.무주공산이던 야권 대선판에 ‘빅3’ 출현?...‘이재명 1위 현상’ 타파에 여당내 제3후보군 대선행보 빨라져야권뿐만 아니라 여권발 정계개편의 뇌관도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야권은 그동안 뚜렷한 대선주자가 없다는 한계를 드러냈으나, 상황이 달라졌다. 윤 전 총장이라는 다크호스가 초장부터 선두로 나섰다. 게다가 오세훈 전 서
국민혁명 의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는 1일 “헌법이 보장한 국민저항권에 따라 북한에 완전히 점령당한 대한민국을 다시 찾을 때까지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을 상대로 무기한 투쟁을 선언한다”고 했다.전 목사는 이날 오전 ‘문재인 탄핵 국민특검’ 3.1절 국민대회에서 “1919년 3.1절이 고종이 대한민국을 일본에 넘긴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주권을 다시 찾기 위해 일어난 국민저항운동이었다면 오늘의 3.1절은 북한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찾기 위한 국민저항운동”이라고 했다.전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의 3대 기
문재인 정부의 노골적인 친북 유화 기조 속에서 제3국을 통한 북한으로의 입북(入北) 경로가 버젓이 노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더 심각한 문제는, 전·현직 장관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집권여당 지도부 대다수가 "제3국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개별 관광"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그 파문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중진 출신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5일 "금강산 등 북한 개별 방문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권력지도에 이상기류가 엄습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우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맹비난한 직후 ‘이재명 탈당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임종석의 이재명 맹비난 직후 여권내 ‘이재명 탈당설’ 급속 유포...이재명은 빠르게 몸 낮춰차기 대선주자 1위인 이 지사가 문 대통령과 국정철학이 맞지 않아 탈당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 지사가 더 크기 전에 싹을 잘라내겠다는 기세가 감지된다. 임 전 실장의 이재명 비판이 그 신호탄으로 작용하고 있다.이 지사는 9일 몸을 바짝 낮추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본격적으로 '2032 서울-평양 남북 공동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한 가운데, 그 근원에는 현 집권 세력의 핵심인 '86운동권' 세력이 이미 30년 전부터 자리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오래 전부터 '2032 서울-평양 남북 공동올림픽'을 물밑 추진해왔는데, 그 연원은 '86운동권'으로 대표되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와 맞닿아 있다. 전대협 출신 인물들이 과거 작성했다가 국가안전기획부(國家安全企劃部·국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오랜 갈등 끝에 법무장관에서 물러난 추미애가 여권내 강경세력인 ‘문빠’가 미는 ‘제3후보’로 부상하는 조짐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지지율 게임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지만, 문빠 세력으로서는 탐탁치 않은 상황이다.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달리할 사람이라는 게 여권 핵심부의 판단이다. 때문에 제3후보를 내세워야 진정한 정권 재창출이 이뤄진다는 인식이다.‘추-윤갈등’ 겪으면서 추미애가 임종석보다 강력한 ‘문빠 후보’낙점?지난 19일 발표된 윈지코리아
등 떠밀리다시피 해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박영선 전 장관이 초반부터 ‘자질 부족론’에 직면했다.김동연만 3번 만나 출마 권유, 출마를 간절하게 거절했던 박영선을 뽑아야 해?우선 출마과정 자체가 ‘자의반 타의반’의 모양새였다. 열정적인 비전이 한 표를 호소하는 정치인의 기본 자세인데, 박 전 장관은 그렇지 못했다. 서울시민에 대한 결례에 가까운 행보로 일관했다.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에 대한 미련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서울시장 판세가 야권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보이자, 여권 핵심부에서 흥행을 위해 박영선 카드를 밀었
사람이 발끈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을 괴멸시키려 작정 중인 문재인 정권이 북한에는 원전을 새로 건설해주는 방안을 비밀리에 검토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적죄는 탄핵이 아니라 사형이다" "문재인 측근들이 탈원전 수사를 그토록 방해한 이유가 다 있었다" "간첩들이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검찰·최재형 감사원의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