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용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이 모계정당과 흡수합당 수순을 밝게 되면서 여야 정당 모두 28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챙기게 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는 지난 2020년 4월 총선거 때부터 반복되고 있는 위성정당으로의 '꼼수 창당'을 획책한 선거법상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하루빨리 손봐야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비쳐진다.총선거 때마다 일명 '모계정당 국회의원 꿔주기'를 통해 위성정당의 창당과 선거 직후 위성정당의 해체(흡수통합) 사태가 반복되면서 보조금을 타내는 꼼수 때문이기도
국가보훈부가 이번 19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의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그리고 미래세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분향, 공연, 경과보고와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그리고 '4·19의 노래' 제창 순서로 약 45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기념식은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4·19혁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선거 비용 및 정치자금액의 과다·허위 보전 청구 그리고 불법 정치자금 지출 등 각종 선거 위반 행위를 파악하기 위한 집중 조사를 이번 22일부터 단행한다고 밝혔다.18일 중앙선관위(선관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앙 및 각 시·도 그리고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 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선거상 수입·지출내역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전개한다고 알렸다.선관위 조사대상 건은 다음과 같다. 가격 부풀리기 및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각종 업체와의 이면계약 연루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자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유력검토 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하지만, 장제원 의원은 대통령비서실장 직 제안설에 대해 "나는 그러한 제안을 받은 바 없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까지의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대통령비서실장 인사교체 및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 각종 쇄신 작업 등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대표적으로 대통령비서실장 직의 차기 인선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제원 의원으로 비서실장을 최종 낙점할 경우 빠르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으로 복무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면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이 모아진다.총선 이후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자로 박영선 전 장관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기용설이 나온 이래로 그의 첫번째 반응이자 공개 발언이다.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개의)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된다"라며 말했다.박 전 장관은 이날, 찰스 디킨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한 취지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 이르면 6월 혹은 늦어도 7월에는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다만, 구체적인 일자 등 세부적인 전당대회 개최 시점은 당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의 인선 결과에 따라 약간의 시기상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현역의 윤재옥 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전당대회는 오는 6월 말경 열릴 것으로 모아진다.이번 5월 7일~9일 사이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신임 당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을 맡을 경우 전당대회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대
국민의힘이 18일, 당의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합당 안건을 결의한다.18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제11차 당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 당 전국위 소집 취지는, 국민의미래와의 흡수합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함이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ARS(자동응답)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힘과의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의 개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전체적인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지난 16일 국민의힘은 당선자 총회 등을 통해 국민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이 선거 결과로 나타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및 대통령비서실장 직 인선을 두고 17일에도 결심 없이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윤 대통령은 정무 감각을 갖춘 여권의 정치인 기용을 중점적으로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심 외면'과 '돌려막기 인사' 비판에 직면하면서 인선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윤 대통령은 지난 4·10 총선이 있은지 6일 만인 지난 16일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평가를 받았고,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을 했다"라는 메시지를 내놨다.윤 대통
국민의힘의 이번 6월~7월 사이 조기 전당대회 개최가 사실상 결정되면서 당권 주자 후보들의 몸풀기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윤(親尹, 친윤석열)과 비윤계의 양대립형 프레임이 이번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해 전대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했다.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전대를 준비하게 되면 이르면 6월말 쯤 전대가 열릴 수 있다.또한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7일, 박영선 국무총리 기용론 및 양정철 대통령비서실장 추진설이 나오자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이에 대해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17일 "그런 사람들로 총선 이후 사태를 수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엄청난 착각"이라면서 혀를 찼다.김종인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해당 질문을 받자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사람들을 써서 외형상 야권과 협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사태가 수습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월 3일 당의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당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히 실시할 필요가 있어 이번 5월 3일 오전 10시 경에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8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175석의 원내 제1당을 이끌게 된다.게다가 이번 원내대표는 국회 원구성 협상 및 각종 특검법 처리 등 범야권 정세를 결정하는 등의 권한 범위를 갖
국민연금의 의무가입 상한연령 기준인 만59세를 64세로 높여 연금 수급 개시 연령(65세)과 맞춘다는 내용의 방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17일 국민연금공단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국회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이와같은 내용의 안을 다루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이때 기존 의무가입 상한 연령 기준선(59세)을 64세로 상향하며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기존의 기준선인 65세로 계속 유지한다는 내용의 단일안건을 선정해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치기로 결정했다.현행 국민연금의 가입 기간은 만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7일, 국민의힘이 이날 당의 상임고문단과 만나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17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 일대에서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당 쇄신 관려ㆍ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제22대 총선 참패 결과에 따라 윤재옥 원내대표가 차기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중 한 단계다.전날인 지난 16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당선인 간담회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정당의 지역구 선거 후보자 공천에 있어 국민들이 신뢰를 얻지 못한데에 따라 국론의 분열 현상인 '사표(死票)'의 확대 문제가 나타나 선거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모아지고 있다.이 문제의 핵심은, '사표(死票)'의 확대 현상에 기인한다. 먼저 사표 문제가 갖는 의미는, 지역구 선거에 나서는 정당 소속 공천 후보자에 대하여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음과 동시에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 과정에 있어 모종의 어려움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선거제도와도 관련이 있다.선거제도는 크게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하여 죄송하다"라고 밝혔다.16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만난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고 알렸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라면서, "국민을 위하여 무엇이든 할 것이며, 못할 게 무엇이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소식통은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저부터 잘못했고, 저부터 보다 소통을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국민의힘이 자칭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하지만, 당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서는 당 상임고문 및 선거 낙선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윤 권한대행은 "대부분 당을 빠른 시간 내로 수습해 신임 지도부가 빨리 출범할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라며, "차기 전당대회를 치르기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무려 175석의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 세력이 신임 원내대표 경선을 한달 가량 앞두고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소야대 정국에서 민주당은 과반인 161석을 가져가면서, 제1당이자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했다.그렇기에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실상 이번 22대 국회 전반기의 운영 방향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신임 차기 원내대표는 누가 될지가 관건이다.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는 매년 5월 의원총회를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어 눈길이 모아진다. 이번 총회는 총선일 이후 여권의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번째 자리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민의힘은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께서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게 있어 이번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이날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의 책임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돌렸다.신평 변호사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를 통해 "결국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과도한 욕심"이라면서 이같은 주장을 전개했다.신 변호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 당의 모든 것을 본인이 독점해야 된다고, 경쟁상대로 나와서는 안 된다는, 그런 얄팍한 심산에서 이런 결과(총선 참패)가 초래됐다"라면서, "총선 자체만을 두고 본다면 한
지난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인 16일, 국민의힘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총선 당선인들이 서울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겼다.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 총선 당선인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이동해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 지도부 개편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총선 후 여당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