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9년에 만세운동이 폭발한 이유는?3·1운동은 조선인들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 무효와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 벌인 사건이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국사학자 이태진 교수는 3·1운동을 “한국 민족사에서 우뚝 솟은 장엄한 역사”로 정의한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이 내용으로 유추하면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3
친문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학살이 지속되면서 탈당을 시사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 공천 파동 가운데 이미 김영주(4선‧영등포을)‧ 이수진(초선‧동작을)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 등이 탈당했고, 29일에는 컷오프당한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고 탈당을 시사했다.컷오프된 홍영표, 5~10명 현역의원과 동반 탈당 가능성...어디로 가나?홍 의원은 최근까지 당의 부당한 공천 결정에는 따르지 않겠다고 언급했는데, 29일 공천에서 배제됨에 따라 탈당
광주에서 활동하는 ‘호남의길 시민연대’가 1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 주제는 “민주당, 신영복 우상화와 글꼴 사용 멈추라”였다. 발표에는 안태욱 공동대표의 취지문 낭독에 이어 공성남 시민연대 상임대표와 김순옥 공동대표, 노광배 홍보위원장의 성명서 발표f로 진행됐고, 이 단체의 문충식 대외협력위원장, 박찬호 환경노동위원장, 주수익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해 목소리를 함께했다.지난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식을 개최한 호남의길 시민연대는 이번 성명발표에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연대는 민
호남의길 시민연대가 ‘ 민주당, ‘공산주의 신영복 우상화’ 글꼴 사용 멈추라‘ · 자유 외친 이승복은 사라지고, 간첩 추종... 현실 · 문재인의 북한 추종자 ‘더불어·촛불정신’ 근원‘ 이란 주제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오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연대가 내놓은 성명서와 취지 전문이다.혼란스러웠던 1960년대 시기 이승복과 신영복은 다른 삶을 살았다.아이러니하게, 1968년 같은 해 두 사람이 걸어간 길은 달랐다. 세월이 흘러, 자유를 외치다 죽은 어린 이승복은 현재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다. 반면 우리민
신영복은 1941년 경남 의령 출신으로 평생 북한을 추종하며 살았다. 왜 그랬을까,1968년 통일혁명당 지하당 조직 사건에 연루되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생활을 한 신영복은 진보진영의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2016년 세상을 떠났다. 1988년 전향서를 쓰고 가석방되었지만 굽히지 않았던 그의 사상관은 여전히 논란의 불씨로 남아 있다.■ 신영복이 걸어간 길, 통일혁명당을 아는가!6.25 전쟁을 겪은 분단의 국가에서 간첩활동 전적이 있는 신영복의 유명세는 실로 놀랍다. 그는 지하혁명단체인 통일혁명당에서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했다.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17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그는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를 동반한 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전임 대통령이 5·18 묘지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참배전 방명록에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썼다.그후 참배단 앞에서 헌화, 분향, 묵념했다.문 전 대통령은 공식 참배를 마친 후 고(故) 문재학 열사의 묘소를 찾았다. 문 열사는 광주상고 1학년으로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는 시민군으로 활
북한군의 기습 어뢰도발로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함번 PCC-772)이 폭침 당한 천안함 사건 발발 13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명박 前 대통령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정오경 대전 유성구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와 이들을 구조하기 위하여 나섰다가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한 故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 외에도 연평도 포격전 및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도 함께 찾았다.이 전 대통령의 이번 대외활동은, 지난해 12월 특별사면된 이
일주일여 후면 104주년을 맞는 3·1절이다. 이날을 맞아 일부 국수주의 학자들과 언론, 사이비 정치인과 지식인의 선동으로 일게 될 반일 광풍을 우려하며 이 글을 쓴다.#. 이토 히로부미 통감, 궁금령(宮禁令) 발동의 비하인드 스토리1906년 2월 1일 통감부가 문을 열었다. 그 전해 11월 17일 체결된 을사보호조약에 따라 대한제국의 외교 업무를 감리·지휘하기 위해 일본 정계의 거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초대 통감으로 부임했다.대한제국을 보호국화 하기 위해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던 이토 통감은 1906년 7월 2일, 고종
콘스탄츠공의회(1414.11~1418.4)에서 그레고리오 12세가 사임을 하고 그가 죽기 직전에 통합교황으로 오도네 콜론나 추기경을 선출함으로써 교회분열이 종식되었다. 그러나 교회개혁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르티노 5세 교황은 그를 교황으로 선출한 공의회가 제시하는 여러 가지 교회개혁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콘스탄츠 공의회는 교황보다 공의회가 우위에 있다고 선언했고 교황을 폐위하고 선출하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교황이 교회의 머리이지만, 교회는 머리와 지체들이 하나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당한 장병 유가족과 생존 장병,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유가족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들과 그의 가족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이날 오찬 간담회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것으로 천안함 폭침 희생자 유가족, 생존 장병 10명, 제2연평해전 참전자, 유가족 4명, 연평도 포격 도발 관련자, 유가족 4명, 목함 지뢰 도발 부상자 2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최원일 전 천
#. 거짓말을 누가 누가 더 잘하나 게임대선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또다시 거짓말이 난무하고 있다. 누가 더 큰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잘하는가에 따라 지지율이 출렁거리고, 매스컴의 집중 조명을 받는다. 여당의 대선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육사 출신 30대 워킹맘이라고 요란하게 선전을 해댄 인사가 결혼 후 남편이 아닌 남의 자식을 낳았다고 알려진 불륜 혼외자 출생사건이야 사생활에 해당하는 문제이니 그렇다 치자.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인사의 추문이 불거지자 “가짜 뉴스” 운운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길길이 날뛰었으나 그 추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치켜세웠던 (故)신영복의 흔적이 대한민국 전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바로 글씨체(體)가 문제가 된 것인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여기서 신영복은, 과거 1968년 지하단체 통일혁명당 사건에서 '중간책'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간첩전력자'다. 즉, '간첩전력자의 서체'가 대한민국 전역에 각계각층에 유행처럼 산재해 있음이 확인된 것.'신영복 글씨체'가 세상을 놀라게 만든 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에 참석했다. 바로 이 장면의 관건은 묘비에 쓰인 글씨체인데, 간첩전력자 신영복의 손글씨 '신영복체(體)'가 포착된 것.문제의 '신영복 글씨체(體)'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소식이 지난 18일 국가보훈처를 통해 알려졌다.그의 글씨체는, 지난 6월4일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중앙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의 원훈석(院訓石) 제막식에 참가한 박지원 국정원장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인 김두관 의원은 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광주정신을 모욕하고 있다"며 "대권후보에서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윤석열 전 총장이 묘역에 다녀간 것을 언급하며 "윤석열이 더렵혀 놓은 비석을 닦았다. 윤석열이 속했던 조직(검찰)에서 광주시민을 폭도와 빨갱이로 몰았던 전적이 있다. 윤석열은 5.18 민주묘지를 찾아 쇼를 할 것이 아니라, 무릎 꿇고 사죄를 해야 마땅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윤 전 총장이 손
지상파·종편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대선 주자 관련※ TV조선과 채널A는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네거티브 공방과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의 동정을 별도의 리포트로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 TV조선은 이라는 제목으로, 도지사와 경선 후보, 두 가지 신분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코로나로 24시간이 부족할 판에 도정 공백이 우려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으며, 한 캠프 관계자가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1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윤석열은 신성한 묘비에서 더러운 손을 치우라"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의 '5.18 정신을 헌법정신으로, 희생자의 넋을 보편적인 헌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악어의 눈물이 따로 없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이 검찰의 수장이었음도 기억 못하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보편적인 헌법으로 승화시켜야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는 7일 회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 국민의힘-국민의당의 야권 통합 논의가 물꼬를 튼 상황인 만큼, 윤 전 총장과 안 대표와의 만남은 곧 야권 통합 후보론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는 7일 낮 12시 비공개 오찬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을 통해 윤 전 총장은 안 대표와 함께 야권 통합 및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정치
김유철 춘천지검 원주지청 지청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과 징계 과정에 관여한 심재철 법무부 감찰국장을 향해 "인생은 길고, 이름은 오래 남는다. 때로는 '직위'도 남겠지만 대부분 자기 만족에 그치거나 묘비명에나 적힐 뿐이고, 추한 이름에 가려질 때도 많다"며 "(심 국장은) '삼도수군통제사'가 아니라 그냥 '원균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유철 지청장은 17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후배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문제 수사에 대한 언론의 태도를 두고 ‘광견 취재와 애완견 취재’, ‘무(無) 취재’라고 했다.조 전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윤 총장의 장모와 부인, 그리고 나 전 원내대표 관련 가족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데, 언론은 유례없이 차분한 보도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자택 입구에서 새벽부터 심야까지 진을 치고 있지 않으며, 망원렌즈 달린 카메라로 온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지도 않는다”며
대한민국은 천국이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이 취직했다는 이유만으로 두 눈을 공격당해 실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여성 인권유린 국가 중 하나다.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여경 카테라(33)는 경찰서에서 나와 퇴근길에 오토바이에 탄 세 명의 남성에게 공격당했다.남성들은 카테라에게 총을 쏘고 두 눈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병원에서 깨어난 카테라는 결국 실명했다. 카테라는 자신이 밖에 나가 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던 아버지가 무장반군 조직 탈레반에 부탁해 공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