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60-70년대 한국언론의 문화혁명 관련기사지난 회에 언급한대로 김동춘은 1970년대에는 "중국 사람들도 밥 먹고 산다는 얘기"만 해도 죄악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랬을까? 박정희 정권 하에선 중국에 관한 지극히 기초적인 사실을 말만 해도 처벌되었을까? 박정희 정권 당시 과연 대한민국의 일반국민은 중국에 관한 어떤 정보에 노출되어 있었을까? 1976년 7월 10일 아침 동아일보는 1면에 “毛澤東死亡(모택동사망)”을 대서특필했다. 그 기사를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모택동 사망. 84세. 어제 새벽 1시- 18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회식 만찬에서 북한 김영남 등 세계 각국 대표단 앞에서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커밍아웃’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존경하는 신영복의 사상은 주체사상 즉 김일성사상”이라며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영남, 김여정과 사진 찍을 때도 신영복이 쓴 글씨를 배경으로 했으며 그의 장례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