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베를린에서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22일 연합뉴스 내부로부터 나왔다.2024총선언론감시단에도 가입돼 있는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이날 낸 성명문에서 지난 20일 보도된 연합뉴스의 기사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를 집중 비판했다.공정노조는 이에 대해 "이 기사는 두 눈을 의심하게 했다"며 "'위안부 팔이'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윤미향의 종북 성향 발언을 1천616자나 되는 거대 분량으로 보도했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대해 "단순한 친문, 친명의 공천 갈등이 아니다"라며 심각한 우려 입장을 나타냈다.권 의원은 28일 입장문에서 "이것은 대숙청"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부정한 행태는 권력의 야비함을 날 것으로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시작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는 조사를 빙자하여 사실상 공천조작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빈자리를 자신의 정치적 홍위병으로 채우고, 당 밖으로는 경기동부연합·통진당의 잔당을 우군으로 세우고 있다"며 "이것은 당 대표 1인 지배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민의힘 이종철 서울 성북구갑 예비후보는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적 복수심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예비후보는 이렇게 지적하면서, "그것을 마치 검찰개혁이라는 대의 속에서 희생양이 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이어 "그는 '검찰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윤석열 검사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이야기하며 군부쿠데타를 끌고온다"며 "검부 쿠데타, 검부정권이라고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전임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 관련해 "청와대가 몰랐겠느냐, 문재인이 몰랐겠느냐, 임종석이 몰랐겠느냐"고 19일 지적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전 기자는 이와같이 말하고 "그 사람들이 모르는데 어떻게 적폐청산 활동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이뤄졌겠냐"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최근 울산시장 선거 관련해서 조국과 임종석 다시 수사한다 하는데 불법적인 적폐청산 활동 관련해서 언론분야 만이라도 청와대에서 지시했거나 그에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으로 당내 어른격 정치인이기도 한 두 사람이 최근 잇따라 김기현 당대표 사퇴 촉구와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 등에 있어서 같은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두 사람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현재 당의 비대위원장을 맡기에 최적격이라고 판단하는 걸로 보인다. 홍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 경험 많고 큰판을 다루어본 사람을 영입해서 비대위를 만들어야지 윤 대통령 아바타를 다시 당대표를 만들어 본들 그 선거가 되겠나?"라며 "쇄신 대상자들이 자기가 살아 남을려고 꼭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그런 정치는 말로가 비참해 진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의도 일각에서는 대표직은 사퇴하고 불출마 선언은 하지 않은 김기현 전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14일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면종복배(面從腹背)정치하면 안된다. 감탄고토(甘呑苦吐)정치하면 안된다. 배은망덕(背恩亡德)정치하면 안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런 정치는 말로가 비참해 진다. 이참에 용산,지도부 홍위병으로 분수 모르고 설치던 애들도 정리해라"고 전했는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국민의힘)가 국민의힘의 혁신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무한 책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김기현 대표는 뭘 그리 욕심을 내느냐"라고 직격했다.12일 김태흠 충북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혁신하고 국민께 신뢰를 되찾는 길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무한 책임을 지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라며 "김기현 대표는 뭘 그렇게 욕심을 내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이어 "당 구성원 모두가 사즉생(死卽生)을 하라며 책임을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대표직에서 뭉개고 있는가"라며 "사즉생은 당 구성원 전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26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개딸'이라 불리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에 사로잡혀 '개딸 파시즘 정당', '이재명 사당'이 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민주당 비명계인 김종민·이원욱·윤영찬·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원칙과 상식'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두 번째 민심 청취 행사 '전문가에게 듣는다,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를 열었다.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등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조 교수는 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 목표 의석수를 대폭 내려서 잡는 발언을 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대 총선에서 180석으로 출발한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151석을 목표로 잡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자신의 방탄에 집중하느라 총선 준비가 미비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현실을 인정한 것 아이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 대표가 자신의 재판리스크를 의식해서 ‘목표를 낮게 잡은 것 아니냐’는 뜻으로 받아들여진 셈이다.그러나 이러한 관측은 표면적인 분석에 불과하다. 이 대표가 역대
#. 15억 중국인은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잃었을까?중국의 15억 인구는 어떻게 하늘이 한 개인에게 부여한 천부의 자유를 잃고 공산당과 그 수괴인 1인 독재에 침묵·순종하며 살아왔으며,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근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역작이 발간되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역사학과에 재직 중인 송재윤 교수의 3부작 『슬픈 중국』이 그것이다. 『슬픈 중국』 3부작은 충격과 경악 그 자체다. 지금까지 마오쩌둥이 저지른 광기의 학살극을 중국공산당은 ‘대약진운동(The Great Leap Forward)’이니 ‘문화대혁명’
국민의힘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는 10일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김언경·김서중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특위는 이날 낸 성명에서 "'검언유착' 사건으로 억울하게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가짜뉴스 유포자들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특위는 "정 교수와 김언경 전 민언련 대표는 2020년 4월 9일 방송에서 검찰과 채널A가 공모해서 증거를 조작하려 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4월 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불체포 호소 단식을 중단하라"면서 내년 총선에는 분당갑(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로지 사법 리스크 회피를 위한 불체포 호소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는 전국민이 알고 있다"라며 "제 지역구(분당갑)에서 저지른 추악한 범죄 혐의로, 단군 이래 최대비리인 대장동-백현동 게이트와 대북 불법송금의 피의자 신분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그는 "그러나
이순임 전 MBC 공정노조위원장이 MBC를 상대로 낸 정직 무효 및 밀린 급여 지급 요청 소송에서 승소했다.이 전 위원장 측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부지법은 8일 승소 판결을 내렸다"며 "이 위원장은 MBC를 상대로 2018년 11월 16일 정직 2개월에 대한 정직 무효 및 밀린 급여 지급 요청 소송을 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승소에 대해 이 전 위원장 측은 "MBC에서 제기한 허위 사실 유포나 비방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원고에게 그 어떤 징계 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정직은 효력이 없고 원고가 정직 기간
국민의힘 가짜뉴스 괴담 방지 특별위원회는(이하 가짜뉴스방지특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언론노조, 뉴스타파, MBC를 언급하며, 이들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를 뒤엎으려 한 '대선공작 공범자들'이라고 규탄했다.3일 가짜뉴스방지특위는 성명을 통해 "선거판을 뒤엎으려는 제2의 김대업 사건, 제2의 드루킹 사건이 지난 대선 때 벌어졌다. 대선 3일 전에 윤석열 후보에 관한 가짜뉴스 녹취를 뉴스타파가 보도하고 MBC를 비롯한 친민주당 노영(勞營)매체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다"라며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을 지낸
작금의 한국은 괴담의 보물고인 듯 하다. 과거 역사에 대한 괴담이 많은가 하면, 현대 일본에 대한 온갖 거짓, 왜곡과 과장으로 점철된 괴담도 거리낌 없이 방류되고 있다.엄밀한 용어인 '처리수'도 이 괴담의 나라에서는 굳이 '오염수' '핵오염수' '원전폐기수'로 우기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필두로 좌익진영에서는 중국 모택동 시대의 홍위병 투쟁을 연상케 하는 촛불데모, 대규모 집회, 연설, 오피니언, 방송매체를 널리 활용해 일본의 해양 방류에 대한 비난·왜곡·
더불어민주당이 ‘문화대혁명’ 전야 분위기로 치닫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깊어지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내년 총선을 대비한 ‘상왕 체제’ 구축을 위해서 친명세력으로 민주당을 재편하려는 행보를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열리는 민주당 정책의원총회가 그 시발점이 될 예정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 투표권 폐지’와 ‘하위 30% 탈락’이라는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을 두고 친명계와 비명계가 난상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혁신위는 현재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1표가 권리당원의 60~70표에 해당하는 등 ‘과다대표’되고 있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어린이의 인권을 '프로 정치꾼들의 불쏘시개로 소비했다"라고 규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오전 국회에서 후쿠시마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를 가졌다.9일 김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8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야권 정치꾼들의 정치선동’에 전위부대로 내세우는 저열하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어린 초등학생들을 민주당의 정치투쟁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라고 규탄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으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대해, 당의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3일 "빨리 해체하라"며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와같은 혁신위 해체론을 내놨다.유 전 총장은 이날 "(김은경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혁신위원회의 권위가 서겠는가"라면서 "혁신위는 해체하는 게 (좋다고 본다)"라는 소신 발언을 밝혔다.그러면서도 "혁신위에서 '죄송합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좌파언론과 언론단체들의 무차별 공세를 규탄한다!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이동관 대통령특보가 최근 지명되자 KBS, MBC, YTN, 한겨레, 경향신문 등 좌파언론들의 무차별 헐뜯기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들 매체의 보도는 이 후보자의 내정설이 나돌던 때부터 이미 나온 것으로, 음해·비방성 내용이 대부분이다.공세의 선두에 선 MBC는 폭염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결과 발표 등 다른 중요 뉴스가 있음에도 지난 28일(금요일) 저녁 8시 메인뉴스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비방성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