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귀가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수사한 20대 A씨를 귀가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출정식 행사가 열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임의 동행 당시 "웨딩홀 직원인데 칼을 갈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켜서 가져왔다"며 "부평시장에 유명한 칼 가는 곳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장녀의 11억 주택담보대출로 논란이 일고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장녀인 양 모씨가 2021년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것이다.29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양 모씨는 지난 2021년 10월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2021년 11월 1일 양 모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긋지긋했던 2주가 끝났다. 뭐든 이 2주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어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흘렀다. 오늘은 학교 첫날, 이사간 집에서의 첫날이었다. 근데 첫 수업부터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선거구 중 한 곳인 경기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48%,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공동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경기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후보는 48%, 이 후보는 39%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p로 오차범위(±4.4%p)를 소폭 넘어선 차이를 보였다.그외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2%, '투
서울시 성북구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29일 석계역에서 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에서 13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속 증가 중인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의 주 3회 상시 증회 및 청명·한식일 특별 증회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급증하는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주 2회(화, 금) 11회차 상시 증회를 4월부터는 주 3회(월, 수, 금) 11회차 증회로 확대한다. 또한 청명(4월 4일), 한식일(4월 5일)에는 개장·사산아 전용 특별 회차(11~14회차)를 운영한다.청명·한식일은 예로부터 '손 없는 날'로 알려져 조상의 산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개장유골 화장
이종섭 주호주대사는 29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이날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고 변호인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이 대사는 "저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외교부는 지난 4일 이 대사를 주호주대사로 임
지난 2019년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장관 임명 과정에서 터져나온 ‘이중잣대’ 논란과 관련해 조 전 장관에게는 ‘조로남불’(조국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말하자면, 조 전 장관은 언행불일치가 너무 심해서 ‘위선자’(僞善者)라는 지적이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을 창당, 당대표로 취임한 조 전 장관.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국민 앞에 내놓은 비례대표들의 전력(前歷)과 관련해 ‘조로남불 2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 박은정 후보 부부, 1년 새 재산
쌍방울그룹 불법대북송금과 관련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4‧10 총선 이전에 1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총선 직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부지사가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는 등 온갖 꼼수로 재판을 지연한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더욱이 지난 2월 법관 인사로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된 직후부터 이 전 부지사는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 전 부지사가 검찰 조사에서 ‘이재명 당시 도지사에게 대북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한 내용에 대해서도 “검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다음 달 5일과 6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경남 양산 등지 사전투표소에서 잇따라 불법카메라가 발견돼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 등 사전투표소 5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 사전투표소는 모두 행정복지센터로,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던 경제 전문가이자 행정 전문가다.박 후보는 이를 강조하며 “북구는 상대적으로 동부산권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목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주민들은 북구의 다양한 숙원 사업을 해결할 많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구에 힘 있는 경제 전문가이자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출신이란 강점을 살려 북구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넘치도록 가져와 신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각)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를 연장하지 못하며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유엔의 대북제재가 약화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다음달 말 임기가 종료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했다.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3개국은 찬성했으나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안이 부결됐다. 지난 2009년 북한의 2차 핵
한국 대기업 비중이 OECD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학 입시가 중시되며 저출생 지역불균형 등의 사회적 문제가 나타났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2월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KDI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기준 대기업(250인 이상)이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OECD 32개국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스웨덴 44%, 영국 46%, 프랑스 47%, 미국 58% 등이다. 중소기업 강국인 독일조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품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연행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광장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의 4·10 총선 출정식이 열리고 있었고 이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
28일부터 양당이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비례정당 지지도에 변화가 올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내세워 이날부터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이어간다.이 기간 동안 지역구 출마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비례정당에 대한 관심도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비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민비조’로 키운 조국혁신당, 54분만에 2백억원 모금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첫번째 날인 28일 아침8시부터, 직접 마이크를 들은채 유세차량을 타고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계양(을) 지역을 순회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선거운동 시작 초장부터 자칫 위헌(違憲)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한 모양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서 고성으로 선거운동을 벌인 그의 첫 유세지역의 사잇길에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었는데, 하필이면 선거운동 첫날인 3월28일은 그 고등학교 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당일이기 때문이다.이 사건이 갖
정혁진 변호사는 28일 조국혁신당 비례의원 상위 순번 후보들 재산이 대부분 50억 내외라며 "50억 클럽이 여깄다"고 비꼬았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 강령2번이 '민생경제'인데 정경심은 강남 빌딩 사는게 꿈이라 했고, 박은정 변호사는 재산 49억, 조국 53억 등"이라며 이와같이 지적했다.정 변호사는 "조국혁신당을 보면 '유유상종'이란 말이 떠오른다"며 "빌런(악당)이라기보다는 강남좌파들이다"라고 규정했다.그에 따르면 ▲1번 박은정(검사출신 변호사) ▲2번 조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 걸린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은 18석.경기도(60)와 서울시(48)에 이어 전국 광역 지자체중 가장 많다. 부산 다음이 경남으로 16석, 인천 14석, 경북 13석의 순서다.2004년 17대 총선부터 20년 동안 역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 간 것은 2016년 20대 총선때의 5석이다. 2016년 4월1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11개월 전에 치른 선거다.당시 민주당은 부산 17개 선거구 중 진구갑, 남구을, 북구·강서갑, 사하갑, 연제구에서 승리한 바 있다.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