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연임

2019-03-20     윤희성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연합뉴스 제공)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 회장을 연임한다.

20일 인기협은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지난 19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인기협 12대 회장에 이어 1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정기총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엔씨소프트, 페이스북코리아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 대표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인터넷산업의 대표성 있는 협회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기협은 다양한 인터넷 산업군이 함께 모여 있는 만큼 함께 혁신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