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종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1이 제작에 참여한 20년 차 프리랜서 촬영 감독에게 임금 6개월 치를 상품권으로 대신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SBS는 11일 사과 입장문을 공식 발표하고 재발 대책 방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BS 홈페이지
SBS 홈페이지

S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권 지급 논란에 대한 SBS 입장'을 밝혔다. "외부 인력에게 용역 대금의 일부가 상품권으로 지급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잘못을 인정했다.이어서 "용역 대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와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며 불합리한 점은 즉각 시정할 계획"이라며,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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