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이후에도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저술 활동 등을 통해 북한 인권 개선에 노력"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대표 김태훈 변호사)은 2일 제1회 북한인권상 수상자로 태영호 전 주영(駐英) 북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변은 "태 전 공사의 탈북으로 북한의 반인권적 실상이 세계에 알려졌고, 탈북 이후에도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저술 활동 등을 통해 북한 인권 개선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변은 올해 북한인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신장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북한인권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북한인권법 시행 2주년인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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