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PenN行'에 신경질 반응 ‘미디어오늘’, 무식인가 저질인가?
'최대현 PenN行'에 신경질 반응 ‘미디어오늘’, 무식인가 저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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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세력의 탄압에 의해 MBC에서 해고된 최대현 전 아나운서(44)가 최근 펜앤드마이크(PenN) 방송제작담당 부장으로 합류하자 친여(親與) 강성좌파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오늘’이 걸핏하면 악용하는 ‘극우’ 표현을 또 들먹이며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자신들에 대해서는 ‘극좌’나 '종북'은 물론 ‘좌파’란 지적에도 ‘색깔론’, ‘낙인찍기’, ‘인신공격’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지 않거나 수구좌파의 퇴행적 행태를 비판하는 반대세력에 대해서는 용어의 정확한 의미도 모르거나 외면한 채 '극우' 운운하며 낙인을 찍으려는 구태의연한 행태가 반복된 것이다.

'미디어오늘' 사이트 메인화면 일부 캡처
'미디어오늘' 사이트 메인화면 일부 캡처


언론노조의 전신인 언론노조연맹이 만든 강경좌파 성향 미디어오늘은 21일 <MBC 해고 후 정규재와 손잡은 최대현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기사(기사작성 김도연 기자)를 내보내며 기사 서두에 “사내 블랙리스트 작성을 이유로 지난 5월 MBC에서 해고된 최대현 아나운서가 20일 극우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창간한 인터넷 매체 ‘펜앤드마이크’에 영입됐다”고 주장했다. 소제목에는 “극우매체 ‘펜앤드마이크’ 부장으로 영입”이라고 달았다.

해당 기사에서는 ‘극우논객’, ‘극우매체’라는 등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의 주관적이고 부정확한 편향성에 기초한 단어들이 여과없이 포함됐다. 단지 단어에 내포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대에게 덮어씌우며 자신들의 주장과 입지를 강화하는데 급급한 모습이다.

실상 ‘극우’나 '극좌'라는 표현은 자신과 반대되는 이념을 지녔다하여 감정적으로 활용될 정도로 간단한 단어는 아니다. 극우는 민족, 극좌는 계급을 중요시하는 차이가 있지만, 극우와 극좌는 모두 전체주의적 성격과 폭력 옹호라는 공통점이 있다. 펜앤드마이크는 지난 1월 30일 <미디어오늘 기자는 ‘극우’와 ‘극좌’가 뭔지 공부부터 좀 해라>라는 보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극우’라는 표현이 남발되고 있다. 1월 30일 이후로도 ‘극우’라는 표현이 포함된 기사가 미디어오늘에서만 60여개가 넘게 나타났으며, 이중 25%가량은 김도연 기자가 작성한 기사이다.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펜앤드마이크를 극우 매체, 한국의 대표적 언론인 중 한 명으로 국내외에서 꼽히는 정규재 대표를 극우 논객이라고 주장한다면 극심한 좌편향 속에 무식한 표현을 남발하면서 현 정권의 실정(失政)을 감싸기에 급급한 미디어오늘은 '초(超)극좌 정권홍위병 매체'라고 비판받아도 별로 할 말이 없을 것이다. 

한편 펜앤드마이크가 20일 보도한 <'좌파의 눈엣가시' 최대현 前 MBC 아나운서, 펜앤드마이크에 합류>라는 제목의 기사는 독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21일 오후 현재 '이번 주 많이 읽은 기사' 5위에 올랐다. 또 60개 가까운 댓글도 대부분 최 부장의 펜앤드마이크 합류를 환영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내용이었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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