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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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2019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한 가운데 한 카페주인이 “차라리 한방에 1만원으로 가라”며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조소한 사진이 16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카페 앞에 세워 둔 사인보드에 “차라리 한방에 1만원으로 가자. 어차피 망할 것…”이라며 “뭉쳐서 싸우지도 못하는 소상공인과 노동취약 계층은 이 정권에서는 개돼지니까…”라는 내용의 문장이 담겼다.

문장은 이어 “현 정권에서는 ‘노조원만’국민이니 말이다”라며 “노조원만 국민인 문재인 정권 만세, 만세, 만세!!”라고 반어법을 사용해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전면 불복종 투쟁을 결의하며 이날 서울 광화문에 천막 본부를 설치하고 저항을 개시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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