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지난 4월 말부터 1위 자리 유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28)이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마이어 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한 유소연은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가 됐다.

박인비(30)가 4월 말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5위였던 박성현(25)이 6위가 됐고 김인경(30)이 7위, 최혜진(19)이 10위에 자리했다.

17일 끝난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오지현(22)이 52위에서 11계단 오른 41위까지 도약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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