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최원일 천안함 함장 관련 발언에 "현충일 추념식의 주인공은 국회의원이 아닌 국가유공자"라고 직격했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원일 함장에 대해 '어떻게 국회의원 등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에 들어왔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경태 의원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난 최원일 함장에 대해 ‘어떻게 국회의원 등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에 들어왔는지 의구심이 든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영결식장에서 상주에게 '여기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묻는 것과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충일 추념식의 주인공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가유공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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