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사진=연합뉴스)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신임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의하면 이 특보는 신임 방통위원장 단수 후보로 결정되어 내부 인사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8월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방통위원장 지명이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인사청문회 기간을 고려해보면 늦어도 6월 중순에는 후보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특보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과거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역임했으며, 방송통신 분야에 이해가 깊고 동시에 정무감각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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