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인 의혹' 검찰 수사…계좌추적은 '제동'. 2023. 5. 7.(사진=연합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인 의혹' 검찰 수사…계좌추적은 '제동'. 2023. 5. 7.(사진=연합뉴스)

'김남국 의원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에 대하여 입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국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16일 위원회 편성에 관한 토의를 진행한다.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인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특위의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오후2시 회동을 통해 소위 위원장과 간사 선임, 위원회 일정 등을 협의한다

이번에 예정된 국회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이들은 특위 예하 소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정식으로 선임하는 등 향후 윤리위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최근 코인(가상자산) 보유 이상거래 논란을 촉발하여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관한 윤리특위의 징계 절차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지난 15일 언론을 통해 "국회 윤리특위 소위원장 및 간사를 정식으로 선임키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 위하여 간사들과 모여 그 일정을 잡으려 한다"라며 "김남국 의원 사건 (논의)전 윤리특위를 정비하기 위한 일정을 잡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바 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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