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진 사퇴 관련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만약 변화가 생기면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10일 오전 태영호 최고위원은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간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리위 징계 여부 관련 소명 자료에 대한 질문에 태 최고위원은 "제가 지금 밤새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아서 추가 설명 자료가 더 왔는지는 이제 들어가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 자진 사퇴 관련 질문에는 "지금 현재 아직까지는 제가 입장 변화가 없는데 만약 변화가 있으면 알려드리겠다"라며 "주변이랑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결심된 것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말 저도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또 내년 총선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서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마했고, 그래서 당선된 지 지금 딱 두 달이 됐는데 두 달 동안에 이런 논란들을 일으켜서 정말 죄송스러운 그런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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