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품질인증제, 맛인증제 도입
횡성한우 사관학교도 설립 운영

지난해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에서 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 

강원도 횡성군은 횡성 한우가 9년 연속 '2023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가치가 변하지 않는 명가 명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품 한우의 고장 횡성군은 1995년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특히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에 이어 한우의 맛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맛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와함께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2016년 '횡성한우 사관학교'를 설립 횡성 한우를 세계속 명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고급육 생산 기술 전수 및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횡성한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한우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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