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사진=kakao)
카카오톡.(사진=kakao)

카카오톡의 단체 그룹 채팅방 강제 소환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사용자로부터의 '단체 카톡방 초대'를 거부할 수 있게 됐다.

3일 카카오톡 소식통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진행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채팅방(단톡방) 참여 설정'을 정식기능으로 반영했다.

해딩 기능은 카톡 친구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카톡 사용자로부터 단체 카톡 채팅방에 초대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카톡 친구 목록에 없는 카톡 사용자가 단체 그룹 채팅방에 초대하게 되면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반영된 것.

다만 카톡 친구인 사용자로부터 단체 카톡방에 초대될 경우에는 기존 시스템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기능개선에 대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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