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만든 사이트가 접속 폭주가 트래픽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전 대표는 급히 트래픽 용량을 늘렸다면서 재오픈을 알렸다.

이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개혁세력의 고민을 글로 남겨보자는 취지에서 팀블로그를 개설했다"며 "방송에서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여러 고민을 순도 높은 자기생각으로 다루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천아용인 후보들(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과 저, 그 외에도 많은 필진들이 글을 번갈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고공행진이라는 이름은 '고민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진실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허은아 의원이 지었다"며 "이건 지금 만들고 있는 플랫폼과는 별개의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부연했다. 

이 같은 공지가 있은지 수 시간 뒤 이 대표는 별도의 게시글에서 "예상한 하루 트래픽의 10배 가량이 5분만에 터져서 호스팅 조건을 좀 변경해서 다시 오픈하겠다"고 했다. 이후 "고공행진 팀블로그 열자마자 트래픽 터져서 고속버스 안에서 열심히 VPS 서버 하나 세팅했다"며 "https://flyhigher.kr 이제 다시 동작한다"고 알렸다.

한편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의원으로서 지켜봐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미공개 사진 등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고공행진 팀블로그 활동 소식을 예고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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