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신임 비상임위원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56)와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56)를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중앙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서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1995년부터 중앙대에서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공정위 기업거래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동반성장 위원회 공익위원을 맡은 바 있다.

양 교수는 고려대 통계·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년부터 상명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양 교수는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소비자권익포럼 공동회장 등을 맡은 소비자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김상조 위원장의 제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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