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엘리트'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증언록 '3층 서기실의 암호'(기파랑 출판사)가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3층 서기실의 암호'는 5월 16~22일 차트에서 인생 명언집 '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2위)와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3위)를 따돌렸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대북관계 신중론이 대두되고 SNS상에서 금서로 지정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면서 '3층 서기실의 암호'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60대 이상 남성 독자들 구매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 5월 17~23일 차트에서도 '태영호의 증언: 3층 서기실의 암호'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3위다.

한기호 기자 rlghdlfqj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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