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나경원 전 의원(사진= 펜앤드마이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나경원 전 의원(사진= 펜앤드마이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3일 나경원 전 의원의 집을 찾아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 전 의원 측 한 관계자는 "사람을 난도질할 때는 언제고 미안하단 말 없이 도와달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 측 관계자 A씨는 "당시 (나 전 의원 측)사람들은 최근 김 후보의 반응에 대해 격앙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이)김 후보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아직은 연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현재 (나 전 의원은)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선이다"라며 "다만 (나 전 의원을)집단 린치를 하면서 반윤의 우두머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라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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