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미 출정식,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지난 14일 구미 출정식,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국민의힘 차기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기현 의원이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부천시 소재 실내 체육관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 30여 명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 등 5천여 명의 당원이 운집할 예정이다.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서 김 의원은 2024년 총선 압승과 수도권에서의 압승 등을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의원은 금일 오전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메시지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 법치주의를,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며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 한 최악의 현장.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장동 특혜 의혹을 비롯한 주요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으며, 불리한 질문에는 답변 없이 조사실로 들어갔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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