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앤드마이크는 25일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제가 호남 출신이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저희가 약 25만 표 차이로 사실 신승했지 않느냐, 근데 이전 대선들하고 비교하면 호남에서 무려 한 37만 표 정도 더 얻었다"라며 "그래서 우리 당이 어떻게든 호남을 설득해야 된다. 그리고 우리 당 차원이 아니더라도 국가적으로라도 사실 우리가 이렇게 계속 지역 감정에 얽매어져 있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기왕이면 우리가 여당이고 또 집권 초기에 호남 출신의 청년이 지도부에 들어가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는 모습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사진= 펜앤드마이크)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사진= 펜앤드마이크)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 굵은 글씨체는 선우윤호 기자의 질문 ▲뒤의 말이 김 후보의 발언.

- 자기소개

▲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회 입후보 예정자 김가람이라고 합니다. 저라는 사람이 우리 당의 지도부에 입성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라는 어떤 확신과 소신을 가지고 이번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 좋은 얘기 나누는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을 하셨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겠지만 저는 두 가지로 함축해서 말씀드리자면 지역 화합 세대 통합 이런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호남 출신이잖아요. 지난 대통령선거때 저희가 약 25만 표 차이로 사실 신승했지 않습니까? 근데 이전 대선들하고 비교하면 호남에서 무려 한 37만 표 정도 더 우리가 얻었어요. 그래서 우리 당이 어떻게든 호남을 설득해야 된다 그리고 우리 당 차원이 아니더라도 국가적으로라도 사실 우리가 이렇게 계속 지역 감정의 얽매어져 있는 것은 옳지 않다. 그래서 기왕이면 우리가 여당이고 또 집권 초기에 호남 출신의 청년이 지도부에 들어가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는 모습 꼭 필요하다 그런 어떤 생각들이 또 있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 광주에서 열심히 활동했고 또 제가 광주 전남에서 보수당 10년 넘게 활동한 건 광주 분들 또 전국에 계신 분들 많이 알거든요. 제가 또 영호남 영남 지역에 tk pk 가서 또 우리 경기도 가서 표 많이 가지고 오면 우리 호남분들 많이 좋아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또 당내의 어떤 세대의 갈등 이거를 꼭 좀 세대 통합을 꼭 해야 되겠다. 왜냐하면 저는 사업을 하고 또 청년에서 중앙회장을 하는 이런 과정에 있어서도 늘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과 경쟁하면서 성과를 내요. 또 어떨 때는 협업하면서 나름대로 또 성과를 내왔는데 예 우리가 직전 지도부가 우리 당에 굉장히 유능하고 역량 있는 젊은 청년 정치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실 저번 지도부가 안타깝게 퇴장하는 모습을 정말 안타깝게 봤거든요. 그래서 저 같이 젊지만 어떤 사회 경험이나 이런 기성세대들 또는 후배들을 이끌고 또 역할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지도부에 들어가서 또 우리 당 내의 세대 통합도 꼭 이루어내야 된다 그래야 우리 당의 미래가 꼭 있다. 오히려 그것이 저는 어떤 청년 정치인들에게도 어떤 영역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 청년최고위원이 되서 지도부에 들어가면 어떤 활동들을 할 것인지? 

▲ 아까 제가 청년 최고위원에 왜 나서게 됐는가에 대한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거기에 이제 부합하는 활동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은 저는 광주 전남 전북의 기초단체장들을 한 번도 빠짐없이 직접 다 만날 생각입니다. 그래서 어떤 광주 전남 전북에 계신 기초단체와 정부의 가교 역할을 제가 좀 제대로 하고 싶고 특히 또 우리가 또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 서울 경기에 우리 또 호남 향우를 비롯한 우리 또 호남 분들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당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 발로 뛰면서 우리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서 발로 뛰겠다. 현장 청년최고위원이 되겠다. 지역 화합의 메신저가 반드시 돼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부권에 있는 서쪽의 가장 큰 도시가 제가 살고 있는 광주고 동쪽에 있는 가장 큰 도시가 부산이잖아요. 실질적인 교통편이 차량밖에 없어요. 기차가 있는데 그거 타면 한 다섯 6시간 과거에는 두 도시 사이에 비행편이 있었거든요. 90년대에는. 이거 다시 복귀시켜야 된다. 지금은 저가항공사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고 네 거리가 가까워져야 마음도 가까워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원희룡 장관님 돌아오시는 대로 이런 것들도 제가 정책 제안을 할 생각이고 예를 들면 우리 대한민국을 이렇게 접어서 만나는 지점에 있는 우리 청년 당원들끼리 교류도 좀 활성화시킬 생각이에요. 

예를 들면 호남에 있는 청년 당원들하고 대구에 가서 팔공산도 가고 박정희 박정희 대통령 생가도 가고 우리 홍준표 시장님하고 청문 홍답도 하고 이런 것들을 좀 정례화시켜서 지역 화합의 메신저가 꼭 돼야 되겠다.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또 청년에서 중앙회장을 했기 때문에 우리 청년 최고위원이 또 중앙 청년위원장까지 겸임하고 있거든요. 청년 당원들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서 총선의 어떤 주인공이 되고 전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은 제가 중앙청년회장을 했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인맥 자민당의 청년 당원들이라든지 중국 공산당 청년당원들이라든지 이런 분들하고 또 교류도 하고 그래서 굉장히 좀 역동적인 우리 청년 당원들의 모습을 좀 보여주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김 후보의 인터뷰 내용은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및 상단에 있는 이 기사의 링크 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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