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가까운 지인들과 혼인 서약식 치뤄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커플이 부부가 됐다.

김국진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김국진 강수지가 오늘(23일)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한다"며 "지난 18일 홍대에 위치한 성당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혼인 서약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5년 3월부터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이듬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난 2월 방송을 통해 결혼을 예고했고, 공개열애를 약 2년 만에 부부가 됐다.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과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에서 활약 중이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랏빛 향기'로 데뷔해 청순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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