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출정식에서 발언하는 안철수 의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18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출정식에서 발언하는 안철수 의원(사진= 선우윤호 기자)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 출정식을 가졌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조합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좋은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출정식에서 발언에 나선 안 의원은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가 이제 앞으로 중요한데 이런 것들이 모두 다 과학기술에서 나온다. 그런데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는 수명이 있다. 수명이 20년입니다. 아마 과거 생각해 보면 아실 거다라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서 중화학공업 선박 철강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1980년대 1990년대 20년 먹고 살았다. 그다음 imf가 왔다. 그럴 때 다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초고속 인터넷 그리고 또 여러 가지 it 분야 벤처 분야를 열심히 연구해서 2천년대 2010년대 또 20년 먹고 살았다. 그런데 이제 그 수명이 다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현재 삼성전자라든지 또는 sk하이닉스 반도체를 만드는 임원들 말을 들어보면 아마도 우리는 2~3년 내로 중국에 따라잡힐 거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우리가 얻었던 그런 이익들을 내지 못하고 결국은 여기서 이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 이걸로 우리가 먹고 살기 굉장히 힘들다이렇게 말한다라며 그래서 윤석열 정부가 가지고 있는 정말로 중요한 시대 과제는 무엇인가 또 앞으로 20년간 먹고 살 그런 과학기술을 개발을 해야 된다. 그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가 해야 되는, 정말로 중요한 시대정신, 시대적인 과제라고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그래서 그런 고민 하에서 이제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이제 110대 국정과제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바로 앞으로 20년 동안 어떤 분야를 어떻게 발전을 시켜서 우리가 먹고 살 수 있을까 앞으로 20년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미래의 먹거리가 무엇이 될 것인가 이런 모든 것들을 다 담았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사실 따지고 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렇게 공정과 정의를 가치로 내거신 법조계에서의 전문가시고, 저는 과학기술 전반에 걸쳐서 바이오 산업에서 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또 회사는 it로 했다. 즉 저는 it, bt 이런 모든 분야에 걸친 과학기술에 대해서 정통한 사람이다라며 그래서 이러한 조합이 정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좋은 조합이고, 민주당에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그런 조합이라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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