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2023.1.17(사진=연합뉴스)
강석호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다. 2023.1.17(사진=연합뉴스)

한국자유총연맹의 제21대 신임 총재로 강석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강 신임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무엇보다 자유총연맹 조직의 정상화와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신임 총재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18대, 19대, 20대 국회에서 3선 의원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마포포럼 대표로 활동하다가 지난 대선 이후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강 신임 총재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축전을 통해 "자유총연맹은, 리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평화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자유와 평화를 향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파수꾼"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굳건히 세워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 신임 총재 취임식에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김학용·이채익·이만희·이인선·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이 참여했다. 전현직 정치인들 외에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일윤 헌정회 회장과 연맹의 권정달·김경재·박창달 전임 총재 등 연맹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한편, 강 신임 총재가 취임하기까지의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그간의 자세한 이야기는 위 관련기사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린 강석호 신임 총재 취임식에서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과 김무성 전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23.1.17(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열린 강석호 신임 총재 취임식에서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과 김무성 전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23.1.17(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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