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에 하정애(73) 신라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하 신임 이사장은 비상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

하 신임 이사장은 신라대 예술대학 무용과 교수, 한국현대무용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문화예술행사 개·폐회식 무용 총감독을 맡은 바 있고 현재는 한국현대무용진흥회 부이사장,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한국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는 하 이사장과 함께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이사로 허용수 GS EPS 대표이사, 전수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 교수, 심정민 무용평론가, 최상철 중앙대 예술대학 현대무용전공 교수를 임명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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