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 장례식장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2.10.31(사진=연합뉴스)
31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 장례식장에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2.10.31(사진=연합뉴스)

'이태원 핼로윈 압사'로 인한 사망자들의 발인이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9일 발생한 이번 참사로 총 156명(11월1일 기준)이 세상을 떠났고 신원이 확인된 일부에 대해 유족들이 장례 절차를 밟았다.

지난달 31일, 정부는 이들에 대한 장례비를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급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장례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참사로 정부는 오는 5일 자정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고, 합동분향소 또한 이 시점까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서울 용산의 녹사평역 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각 시도에 마련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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